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08-13 21:02
[MLB] "1969년 이래 최저 ERA? RYU 캔 두 잇!" MLB.com 예상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730  


"1969년 이래 최저 ERA? RYU 캔 두 잇!" MLB.com 예상


[스포탈코리아] 김현세 기자= “류현진이라면 해낼 수 있다(Maybe RYU can do it).”

13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올 시즌 대업 달성이 유력한 선수를 소개했다. 그중 류현진(32, LA 다저스)도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평균자책점을 종전 1.53에서 1.45로 낮췄다. 달성 가능한 각종 기록이 쏟아진 가운데 매체도 이를 주목하고 나섰다.

매체는 “류현진은 올 시즌 22번의 선발 등판에서 142.2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 1.45를 기록했다”면서 “지난 17번의 등판 가운데서 15번은 1자책점 이하를 남겼다. 매 등판 역사적 영역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마운드 높이가 낮아진 1969년 이래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발 투수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당시 마운드 높이는 10인치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매체에 따르면 류현진이 경신 가능한 기록은 1985년 뉴욕 메츠 소속 드와이트 구든이 세운 평균자책점 1.53이다.

이어 매체는 “당장은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이 구든보다 낮다”면서 “라이브볼 시대 후 평균자책점 1.50의 문턱을 넘어선 것은 단 한 명, 1968년 1.12를 기록한 밥 깁슨”이라고 설명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기록을 유지하느냐다. 매체는 “류현진이 남은 시즌 이를 지키는 일은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지난해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과 2014, 2015년 다저스 시절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휴스턴)를 상기시켰다.

매체는 “지난해 평균자책점 1.70을 남긴 디그롬이 얼마나 압도적이었는지 기억하라”면서 “혹은 2014년 1.77을 기록한 커쇼와 이듬해 1.66을 남긴 그레인키가 얼마나 압도적이었는가”라고 류현진의 기록을 간접적으로 비교∙설명했다.

끝으로 류현진을 두고 “마법 같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라면서 기록 달성에는 “아마도 류현진이라면 해낼 수 있을 것(Maybe Ryu can do it)”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류현진과 함께 소개된 선수로는 첫 50홈런-30도루 달성이 유력한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와 더불어 40홈런-40도루 클럽 가능이 점쳐지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그리고 3,000탈삼진을 앞둔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등이 언급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9-08-13 21:02
   
 
 
Total 40,34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0226
40292 [잡담] 키움 부끄럽네. (6) 룰루랄라 03-17 2664
40291 [KBO] 이정도면 키움 감독 짤라야 되는거 아닌가 안녕히히 03-17 1803
40290 [잡담] 전지훈련 간 김에 시범경기 (2) 난할수있어 03-17 1658
40289 [기타] LA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 투척한 20대 붙잡혀.. 천의무봉 03-17 1761
40288 [잡담] 서울시리즈 티켓예매 근황 (1) 룰루랄라 03-16 1858
40287 [MLB] 서울시리즈 Day1 입국,첫훈련 룰루랄라 03-16 1398
40286 [기타] 일본인은 걱정할 필요없는 데...(본인들 모습을 거울… (2) 낙의축구 03-16 1664
40285 [기타] 날계란 던진 20대 검거 및 왜본 네티즌 발작. 룰루랄라 03-16 1772
40284 [MLB] 에레이 다저스 입국모습 (2) 룰루랄라 03-15 2156
40283 [MLB] 고척돔 시구 윤석열은 아니겠죠? (1) 낫씽투 03-14 2019
40282 [NPB] ‘157km’ 던지고 “구속 안 나왔다” 불만 토로 - 록… (2) 룰루랄라 03-11 3552
40281 [기타] 최근 야구 대회와 아시아 대회 휩쓰는 일본 난할수있어 03-11 1692
40280 [KBO] '국대 출신' 전직 야구선수, '마약 투약 혐… 아로이로 03-10 1994
40279 [잡담] 엘리트 스포츠를 추구하는 한국에선 야구의 경쟁력… (1) 침어낙안 03-09 1628
40278 [기타] 한국 야구가 미국, 일본처럼 국제경쟁력 못 갖춘 이… (16) 천의무봉 03-03 3606
40277 [잡담] 야구 게시판 죽었네. (5) 소신 03-03 2649
40276 [잡담] 류현진을 너무 띠엄띠엄보는거 아니가요? (17) 그런대로 02-26 5013
40275 [KBO] 이번 중계권 협상한거 내가 잘 이해를 못해서 그러는… (4) PowerSwing 02-23 3580
40274 [KBO] 헨지니 한화와 8년 170억 (11) 룰루랄라 02-22 3686
40273 [잡담] 이치로 스즈키의 놀라운 야구 능력 (1) 짱깜 02-20 3868
40272 [KBO] 류현진 한화 복귀 임박? "최종 결정 기다리는 중" (7) 나를따르라 02-20 3075
40271 [MLB] 아시아인 내야수 최초 골든글러브 수상한 김하성 수… (1) 샌디프리즈 02-18 3686
40270 [MLB] 작년에 최지만 무슨 일 있었나요? (3) 천의무봉 02-17 3301
40269 [KBO] KIA 김종국 감독 직무정지 (1) 아쿵아쿵 01-28 6225
40268 [기타] 선동렬 일본프로야구 데뷔해 부진부터 그뒤에 대활… (6) 샌디프리즈 01-25 6566
40267 [기타] 선동렬 아마시절 메이저리그에서 탐을 냈습니다 (15) 샌디프리즈 01-23 6552
40266 [잡담] 최고의 투수와 최고의 타자가 있는데도 키움 꼴등했… (2) 천의무봉 01-16 65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