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08-14 21:27
[MLB] MLB.com "류 마법, 다저스 66년만에 최고 성적"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008  


MLB.com, "류현진 마법, 다저스 66년만에 최고 성적"


[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지형준 기자]6회초 무사 1루 상황 애리조나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 안타를 허용한 다저스 선발 류현진이 아쉬워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의 역사적인 시즌, 그 중심에 마법의 류현진이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의 역사적인 시즌을 집중조명했다. 13일까지 다저스는 79승41패로 내셔널리그 전체 승률 1위(.658)에 올라있다. 지난 4월17일 이후 서부지구 1위 자리를 내놓지 않으며 2013년부터 7년 연속 지구 우승이 유력하다. 그 중에서도 올해 전력이 최고라는 평가다. 

MLB.com은 다저스가 지난 1958년 브루클린에서 다저스로 연고지를 옮긴 이후 최고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브루클린 시절인 지난 1953년(105승49패1무 .682) 이후 66년 만에 최고 승률. 당시 다저스는 최초의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과 최초의 흑인 포수 로이 캄파넬라가 뛰던 ‘옛날 옛적에’ 시절이었다. 

MLB.com은 올해 다저스가 강한 첫 번째 이유로 선발투수진을 꼽은 뒤 ‘클레이튼 커쇼는 여전히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여전히 훌륭한 커쇼이지만 지금 현재 다저스에선 3번째 투수’라며 ‘류현진은 평균자책점 1.45로 가장 마법 같은 시즌 중 하나를 보내고 있다’고 크게 치켜세웠다. 

기사를 쓴 마이크 페트리엘로 기자는 류현진의 조정 평균자책점(ERA+) 284가 1901년 이후 페드로 마르티네스(2000년 291) 다음으로 두 번째 낮은 역사적인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류현진 다음으로 더치 레오나드(1914년-297) 그렉 매덕스(1994~1995년 271-260), 월터 존슨(1913년 259), 밥 깁슨(1968년 258) 등 레전드들이 있다. 

[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지형준 기자]9회말 2사 2,3루에서 다저스 마틴의 끝내기 안타에 류현진을 비롯한 동료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jpnews@osen.co.kr

이어 MLB.com은 ‘워커 뷸러도 커쇼보다 높은 탈삼진율, 낮은 볼넷 허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5월 이후 탈삼진/볼넷 비율이 10대1에 가깝다’며 류현진과 원투펀치인 뷸러를 높이 평가했다. 강력한 로테이션을 앞세워 다저스는 선발 평균자책점(2.90) 전체 평균자책점(3.32) 모두 1위다. 볼넷 허용률(6.3%), 강한 타구 허용률(31.7%)도 리그 최소 팀이다. 

두 번째 이유로 라인업의 뎁스, 선수층을 꼽았다.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져도 대체 자원이 풍부한 다저스는 그 공백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올해 최소 100타석 이상 들어선 타자가 13명으로 선수 활용폭도 넓다. 

세 번째 이유로 풍부한 불펜 자원을 언급했다. 다저스의 약점이긴 하지만 재앙 수준은 아니란 설명이다. 류현진-뷸러-커쇼 외에 나머지 선발들이 가을에 불펜으로 들어가면 불펜 자원이 풍부해진다. 마무리 켄리 잰슨이 불안하지만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2018년 보스턴 레드삭스 모두 마무리투수 부진을 딛고 우승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MLB.com은 다저스가 강한 마지막 이유로 수비력을 강조했다. 실제 올해 다저스의 DRS(Defensive Run Saved)는 112로 리그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85)에도 크게 앞선 압도적인 1위. 평균적인 수비 팀보다 112점을 더 막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9-08-14 21:27
   
 
 
Total 40,34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0736
40348 [KBO]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김현수 회장 입장문 (2) 나를따르라 04-24 664
40347 [MLB] 타구속도 시속191km 오타니 시즌 6호홈런 (2) 샌디프리즈 04-24 555
40346 [KBO] 오재원. 수면제 대리 처방 후배 8명 자진 신고 (4) 나를따르라 04-23 1194
40345 [KBO] 오재원 그게 사람이냐? (2) 아쿵아쿵 04-23 1170
40344 [KBO] 최악의오심 (2) 백전백패 04-21 1344
40343 [잡담] ABS시스템 (5) 사비꽃 04-20 1522
40342 [KBO] 조작 논란 이민호 심판 해고 (3) 무침 04-19 2056
40341 [WBC] 한국, 프리미어12 B조 일본·대만·쿠바 등과 대결 (2) 나를따르라 04-19 1330
40340 [KBO] 솔직히 한화 이렇게 될 줄 몰랐던거 아니잖아. (1) 아쿵아쿵 04-13 3064
40339 [KBO] 류현진 6이닝 1피안타 8삼진.복귀 첫승 통산 99승 나를따르라 04-12 2399
40338 [CPBL] 대만 프로야구의 현실에 대해 정확히 알려드림 (1) 열혈쥐빠 04-12 2579
40337 [CPBL] 대만 리그는 수준이 어느정도인가요? (15) Berg 04-10 2760
40336 [잡담] 며칠전까지 한화팬들 고소공포증에 난리도 아니더만 (2) suuuu 04-10 2053
40335 [KBO] 위기조짐 보이는 프로야구 인기 근황... (3) 파김치 04-08 3639
40334 [기타] 최근 야구 대회와 팀별 아시아 대회 휩쓰는 일본 난할수있어 04-08 1847
40333 [MLB] 류뚱이 문제가아니고 (3) 비오지마 04-06 3083
40332 [KBO] 류현진 4.1이닝 9피안타 9실점 2패째 (2) 나를따르라 04-06 3045
40331 [잡담] 류현진 ㅋㅋㅋㅋㅋㅋ 하늘땅지 04-05 2363
40330 [잡담] 아이고 현진아 (2) 앨비스 04-05 2550
40329 [KBO] 한화 1승 ㅋㅋ (1) 초록소년 04-04 2446
40328 [KBO] 한화 6 : 4 가슴 졸이면서 보는중.. 초록소년 04-04 1962
40327 [KBO] 한화오늘 우취 짜증나네요. (2) 그런대로 04-03 2296
40326 [MLB] 이정후 더쇼24에서 국적이 일본국기로 뜨는군요? (1) 라이트어퍼 04-03 2912
40325 [KBO] 한화 미리 졌지만 잘 싸웠다... (2) 초록소년 04-02 2496
40324 [KBO] 노시환, 문동주가 잘하니깐 작년에 그래도 꼴지는 면… 천의무봉 04-02 2221
40323 [KBO] 한화 7연승~~ (8) 초록소년 03-31 3367
40322 [MLB] 이정후는 간지가 있네요 (2) 검동티비 03-31 402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