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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05 09:23
[MLB] 보라스 FA 시장 1선발 수요 크다 RYU 대박 세일즈 시작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656  


보라스, "FA 시장, 1선발 수요 크다" RYU 대박 세일즈 시작


[OSEN=최규한 기자] 지난해 10월 디비전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훈련을 마친 다저스 투수 류현진(오른쪽)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이상학 기자]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의 고객 세일즈가 시작됐다. FA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선발투수에 대한 수요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핵심 고객 중 하나인 류현진(32.LA 다저스)의 가치를 높이려는 의도다.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타임스’에 따르면 보라스는 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MLB 포스트시즌 LA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양 팀에는 보라스 소속 핵심 선수들이 많다. 다저스에는 류현진뿐만 아니라 1차전 선발투수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워커 뷸러가 보라스의 고객이다, 워싱턴에는 시즌 후 야수 FA 최대어인 3루수 앤서니 렌던, 옵트 아웃 실행시 FA 자격을 얻는 ‘다승왕’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있다. 

5일 NLDS 2차전 선발투수로 나서는 스트라스버그는 4년 1억 달러 계약이 남아있지만 시즌 후 FA가 되는 옵트 아웃 조항이 있다. 보라스는 스트라스버그의 옵트 아웃 실행 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지만 “FA 시장의 침체가 특급 선발투수들에게 영향을 미쳐선 안 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메이저리그는 최근 불펜투수를 선발로 쓰는 ’오프너’ 작전 등 불펜 비중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보라스는 “10월에 결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1선발을 키우지 못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전체 61명의 투수들, 팀당 평균 2명만이 162이닝 이상 규정이닝을 던졌다”고 짚었다. 

이런 환경 변화는 특급 선발투수의 수요가 높일 것이란 게 보라스의 전망이다. 그는 “발전하는 선발 숫자가 점점 적어지고 있다. FA 시장에서 1선발 투수들의 수요가 더 많아질 것이다”고 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2.32)를 차지하며 다저스뿐만 아니라 어느 팀에서든 1선발을 맡을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줬다. 강한 1선발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리그 환경에서 FA 시장의 수요는 충분하다. 보라스의 근거라면 FA 대박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보라스는 올 겨울 류현진과 함께 FA 최대어 투수 게릿 콜(휴스턴)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여기에 스트라스버그까지 옵트 아웃을 실행한다면 FA 시장 최고 선발 3명을 적극 세일즈할 전망이다. /waw@osen.co.kr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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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키가이 19-10-05 09:24
   
미쳤미쳤어 19-10-05 13:07
   
걍 적당한 금액에  남았으면 좋겠는데~
앨리 19-10-05 13:09
   
나이와 부상 경력 그리고... 다저스와 서로 윈윈하는 그런 좋은딜이 성사됐으면 싶네요
OH플 19-10-06 10:34
   
보라스 " 류현진의 전성기는 이제 시작이다" 로~ 시작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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