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10-17 09:13
[KBO] 윌리엄스 KIA 감독 입국…"준비된 팀을 만들겠다"
 글쓴이 : 황룡
조회 : 1,219  



윌리엄스 감독은 17일 오전 입국했다.

그는 "오랜 비행에 조금 지쳤다"면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한국에 왔다. 빨리 KIA 선수들과 만나고 싶다"고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18일 전남 함평으로 내려가 마무리 훈련 중인 KIA 선수들과 만난다. KIA 사령탑으로서의 첫 행보다.

KIA는 15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 사령탑을 지낸 맷 윌리엄스 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작전 코치를 제9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2022년까지 3년간 KIA 선수단을 이끈다. 연봉 등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협상을 주도한 조계현 KIA 단장은 "아주 높지도, 낮지도 않은 금액"이라며 "윌리엄스 감독은 '3년'이란 계약 기간을 더 강조했다"고 전했다.

해태 타이거즈라는 구단명으로 1982년 프로야구 원년 멤버로 KBO리그에 뛰어든 KIA가 외국인 감독을 선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4∼2015년, 2시즌 동안 워싱턴 사령탑으로 활약한 윌리엄스 감독은 2014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받기도 했다.

한국 팬들에게는 김병현과의 인연으로도 유명하다.

2001년 애리조나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때, 김병현은 마무리 투수였고 윌리엄스 감독은 주전 3루수이자 4번 타자였다.

윌리엄스 감독은 "김병현의 고향이 KIA 연고지인 광주라는 건, 선수 때부터 알았다"며 "김병현과 빨리 만나고 싶다. 그런데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는 김병현이 너무 바빠서 코치로 영입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웃었다.

실제 윌리엄스 감독이 영입한 코치는 마크 위드마이어 전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스카우트다.

위드마이어 코치는 윌리엄스 감독이 워싱턴을 이끌 때 수비 코치로 함께 호흡했다.

34년 만에 한국을 찾은 윌리엄스 감독은 이제 KBO리그의 대표적인 인기구단 KIA를 지휘한다.

윌리엄스 감독은 "KIA를 '준비된 팀'으로 만들겠다. 내일부터 '내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했다.






드디어 입국 했군요 마무리캠프부터 시작 ㅎㄷㄷㄷㄷ

타이거즈팬으로서 스프링 캠프 , 내년 시즌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40,35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3941
40139 [MLB] [김하성] 시즌 8호 홈런.gif (4) 지니안 06-26 7106
40138 [잡담] 삼성은 이정도면 걍 스포츠단 손 떼는게 어떤지 (6) 파김치 06-25 6178
40137 [MLB] '몬스터' 류현진 귀환 다가온다 (3) 나를따르라 06-20 7902
40136 [KBO] 청라돔 최종조감도 공개됐네요.(사진ㅇ) (6) 허까까 06-16 8791
40135 [기타]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2군이나 실업팀 내보내라 (3) 천의무봉 06-15 6561
40134 [잡담] 차라리 오타니는 크리켓을 하지.. (26) dlfqpcjrruf 06-15 7056
40133 [KBO]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명단 24인 발표 (14) 나를따르라 06-10 9621
40132 [잡담] 솔직히 야구 선수들은 밤 새 술 좀 마셔도 상관 없다 (7) 가생아나야 06-08 8182
40131 [KBO] ‘WBC 음주 파동’ 3인, 벌금·사회봉사 징계 결정 (33) 나를따르라 06-08 7875
40130 [KBO] 청라돔구장 최신 근황.jpg (11) 허까까 06-07 9605
40129 [잡담] WBC 일본전 하는 날 아침까지 술 마셨다는게 사실 입… (1) 가생아나야 06-07 7676
40128 [잡담] 왜 한국은 오오타니 같은 선수가 안나오나 (8) 가생아나야 06-05 8216
40127 [KBO] kbo는 동네야구 (4) 축구만 06-05 7529
40126 [잡담] 추신수도 음주운전에 걸린적 있지 않나 (5) 가생아나야 06-02 8099
40125 [잡담] 야구 선수들이 술 좀 마실 수도 있는거지 왜 저런것 … (4) 가생아나야 06-02 7455
40124 [잡담] 박찬호가 그 살벌한 IMF 시절에 사인볼 3만원인가 5만… (11) 가생아나야 06-02 6761
40123 [잡담] 야구는 일본을 배워야함 (7) 가생아나야 06-02 5837
40122 [잡담] 계속되는 거짓폭로에 질력남.... (7) 열혈쥐빠 06-01 6055
40121 [KBO] "상벌위 실명 공개 원칙"'음주논란' 명예실추 … (5) 나를따르라 06-01 5780
40120 [잡담] 이번시즌은 ㄹㅇ 엘지랑 롯데 못했으면 흥행 ㅈ망했… (1) 축신두OoO 06-01 5206
40119 [KBO] 그냥 순수하게 못했던 선수들 (3) 아쿵아쿵 05-31 5793
40118 [KBO] 야구대표팀, WBC 기간 음주 논란…KBO "진위 파악 중" (16) 부엉이Z 05-31 6462
40117 [KBO] 시즌 1/4 지난 시점 WAR 순서로 보는 신인왕 레이스 (5) 아쿵아쿵 05-20 7900
40116 [잡담] 한화 탈꼴찌가 아니라 중위권도 가능할듯 (6) 열혈쥐빠 05-15 9248
40115 [MLB] [김하성] 시즌 4호 솔로홈런.gif (2) 지니안 05-14 10632
40114 [KBO] 기대되는 신인 3명 문동주 김동주 김서현 (3) 비송 05-13 8353
40113 [잡담] 오재원 해설 잘렸네요. (13) 허까까 05-12 10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