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11-08 09:31
[MLB] ESPN "류, 삼진 적지만 장점이 더 많아..영입하면 승자"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2,322  


ESPN "류현진, 삼진은 적지만 장점이 더 많아..영입하면 승자"


FA 시장에서 주목받는 류현진 /사진=AP

미국 ESPN이 자유계약선수(FA) 32살 류현진의 장점을 나열했습니다.

초대형 계약은 어렵다는 뉘앙스를 풍기면서도 '영입한 구단이 승자'라고 전망했습니다.

ESPN은 한국시간으로 오늘(8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FA를 살피며 류현진을 주요 선수로 다뤘습니다.

이 매체는 FA 류현진을 소개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으로 영입해 큰 성공을 거둔다는 의미의 '더 비기스트 스틸(the biggest steal)'이란 표현을 썼습니다.

ESPN은 "류현진은 2020년 33살이 되고, 팔꿈치와 어깨 수술 이력 등 단점이 있다. 삼진도 100이닝 이상을 던진 투수 중 59위에 그칠 정도로 적다.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7경기 평균자책점은 5.40으로 높았다"고 단점을 먼저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곧 "류현진은 장점이 더 많은 선수"라며 장점을 열거했습니다.

ESPN은 "류현진은 100이닝 이상을 던진 메이저리그 투수 130명 중 두 번째로 볼넷 허용이 적은 투수다. 땅볼 유도율은 10위, 평균 타구 속도는 10위다"라며 류현진이 좀처럼 무너지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류현진의 체인지업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무기 중 하나다. 올해 류현진의 체인지업 구사율은 28%였다"고 덧붙였습니다.

FA 시장에 나온 류현진 /사진=연합뉴스

류현진의 부상 이력도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봤습니다.

ESPN은 "류현진이 2018년 사타구니 부상으로 (3개월) 결장하긴 했지만, 최근 3년 동안 팔 부상은 없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SPN이 꼽은 '류현진과 비슷한 투수'는 댈러스 카이클이다. 카이클은 2018시즌 종료 뒤 FA 시장에 나왔지만, 올해 6월에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했습니다.

ESPN은 "류현진은 카이클보다 나은 투수다.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로 활약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한 그는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뉴욕, 텍사스 등 꽤 많은 미국 지역 언론이 "류현진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할 정도로 FA 선발 류현진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9-11-08 09:31
   
스카이랜드 19-11-08 16:32
   
머리가 있다면...
나이트 19-11-09 01:05
   
하지만 별명은 도망자 류 로 불림. 인성 x
어쩐지 19-11-09 15:52
   
더 비기스트 스틸=코리언 바겐세일 머 그런느낌이네
 
 
Total 40,34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0723
40078 [잡담] npb는 갈 메리트가 아예없네요 (2) bunk1 03-30 5627
40077 [KBO] 사실 안우진은 학폭을 떠나서 (2) miilk 03-29 6222
40076 [KBO] 오늘 뜬 롯데 신구장 조감도.jpg (11) 허까까 03-28 8023
40075 [잡담] 안우진이랑 이정후는 메쟈갈듯 (6) bunk1 03-28 6011
40074 [기타] 올해 아시아 야구 굵직한 이슈들. (4) 허까까 03-27 5801
40073 [잡담] wbc보고 느낀것들 (18) 축잘알 03-25 6674
40072 [KBO] KBO는 프로가 아니다. (6) 문OO 03-25 5876
40071 [WBC] WBC가 8강 가라고 밀어주고 떠먹여준 유일한 나라 (8) 문OO 03-24 5778
40070 [잡담] 한국야구는 일본한테 배워야한다. 팩트폭격자 03-24 4922
40069 [KBO] 야구 국가대표 상시 평가전 열린다 (5) 나를따르라 03-24 5097
40068 [KBO] 롯데 투수 서준원,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혐의 퇴단 … (1) 나를따르라 03-24 4857
40067 [MLB] 웨인라이트 시즌 IL로 시작 ㅠㅠ (1) 허까까 03-24 4524
40066 [잡담] 3년만 기다리면 WBC 열리니 그때 한국야구의 힘을 보… (3) yj콜 03-24 4430
40065 [잡담] KBO는 10개구단으로 운영하는게 애초에 말이 안됨 (9) 축신두OoO 03-23 4825
40064 [WBC] 이치로 과거 발언 vs 오타니의 우승소감 (10) 비송 03-22 5104
40063 [WBC] 미국 특급 투수들이 안 나왔습니다 (7) 샌디프리즈 03-22 4786
40062 [KBO] 한화이글스 수리크루십 모집 여기야주모 03-22 3784
40061 [WBC] 아 오타니 봐야 했는데 아 (2) 부산김영훈 03-22 3794
40060 [WBC] 일본 축하한다.... (3) 파김치 03-22 3721
40059 [WBC] 이번 결승전은 박빙일거 같네요 (2) 샌디프리즈 03-22 3290
40058 [잡담] 앞으로 한일전 있다면 무조건 이겨라고 응원 안하겠… 스스787 03-21 2970
40057 [KBO] 이번 개막전에 야구 보러가자고 하니까 사람들이 욕… (8) 가생아나야 03-21 3046
40056 [WBC] 일본 야구 직관 가고 싶은데 도쿄로 가면 될까요? (1) 가생아나야 03-21 2336
40055 [WBC] WBC 결승 3월22일 오전8시 (2) 부산김영훈 03-21 2071
40054 [WBC] 일본야구 너무 부럽다. (3) 가생아나야 03-21 2229
40053 [WBC] [일본] 9회말 오타니 2루타 + 무라카미 끝내기 안타.gif (5) 지니안 03-21 2242
40052 [WBC] 한국야구는 일본 야구 본받아라. (5) 가생아나야 03-21 1923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