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21&aid=0004313896
일본의 야마다 데쓰토가 양현종에게 때려낸 홈런공이 일본 야구 명예의 전당에 전시된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들은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우승컵과
관련 물품들이 19일 명예의 전당에 전시됐다고 전했다.
일본은 지난 17일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한국에 5-3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초대 대회 우승국인 한국은 2연패를 노렸으나 3-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했다.
우승컵과 함께 야마다의 홈런공이 명예의 전당으로 향했다.
야마다는 1-3으로 뒤진 2회말 한국의 에이스 양현종으로부터 역전 3점홈런을 때려내며
일본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 밖에 기쿠치 료스케와 스즈키 세이야의 배트,
마루 요시히로의 장갑, 사카모토 하야토의 스파이크 등이 명예의 전당에
내년 봄까지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