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12-24 10:26
[MLB] 토론토 향하는 류현진 12만교민들 들썩 시즌권 사자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2,523  


토론토로 향하는 류현진, 12만 교민들도 들썩.."시즌권 사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는다. (뉴스1 DB) 2019.12.23/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이제는 캐나다 교민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MLB.com 등 외신은 앞선 23일(한국시간)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총액 8000만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구단은 메디컬 테스트 등을 진행한 뒤 류현진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은 LA 다저스에서 6시즌 동안 54승33패 평균자책점 2.98의 성적을 남겼다. 2019시즌에는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로 떠올랐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를 마크했다.

류현진의 미국 적응에는 열정적인 팬들의 응원도 빼놓을 수 없었다. 60만명 이상의 교민이 거주하는 LA에서 뛰는 것은 류현진에게도 든든한 힘이 됐다. 류현진이 등판하는 날에는 많은 교민들이 경기장을 직접 찾아 태극기, 플래카드 등을 들고 뜨거운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도 류현진은 교민들의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부 자료(2019년 기준)에 따르면 캐나다에는 총 24만1750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다. 그 중 절반이 넘는 12만7386명이 토론토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류현진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의 토론토행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 교민 사회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토론토 인근에서 한인 야구 유소년 야구 발전 등에 기여하고 있는 재캐나다 대한야구협회 김성환 사무장은 2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을 통해 "내심 그렇게 많이 기대하지 않았는데 (류현진이) 토론토로 온다고 해서 반기는 입장이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김 사무장은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난리가 날 것이다. 연간 시즌권을 같이 사자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많이 응원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25일 캐나다로 향해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토론토와 정식 계약을 맺으면 류현진은 박찬호(5년 총액 6500만달러·2001년 텍사스)를 넘어 한국인 투수 역대 FA 최대 규모 계약을 경신하게 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9-12-24 10:26
   
100렙가즈아 19-12-24 19:41
   
한국 교민이 20만이 넘는다고 본거 같은,,,어찌됐던 교민 많이 산다니 다행^^&
 
 
Total 40,34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69431
40313 [KBO] 으아~~~ 한화 5연승 뭐냐고~~ 초록소년 03-29 1497
40312 [KBO] 한화, 18년만에 문학 싹슬이 (1) 초록소년 03-28 1997
40311 [KBO] 아 ㅋㅋㅋ 한화 9: 2라고 ㅋㅋㅋ 초록소년 03-28 1575
40310 [MLB] 오타니 스포츠 도박 스캔들 YELLOWTAIL 03-26 2810
40309 [KBO] 야구 로봇 심판 도입, 피치 클록, 승부치기는 유예 (1) 천의무봉 03-25 2198
40308 [KBO] 한화이글스 이겼다아~~~ 초록소년 03-24 1618
40307 [CPBL] 모르는 사이 말 많던 대만의 타이페이 돔이 작년 12월… (3) 킹저씨 03-24 2187
40306 [잡담] 한화 류현진 8년 계약은 도대체 뭔지? (11) 곰누리 03-23 2648
40305 [KBO] 김택연 1이닝 40구 4볼넥 2자책 !! (1) oppailuawaa 03-23 1409
40304 [KBO] 엘지가 이기는 꿈 꿨음.. 초록소년 03-23 1153
40303 [KBO] 류현진 3.2이닝 6피안타 5실점 0삼진.투구수86 (2) 나를따르라 03-23 1700
40302 [잡담] 크로넨워스 글로브를 뚫고 나가네 (1) 새벽에축구 03-20 1872
40301 [MLB] 200대1 경쟁 메이져 보러온 일본인들(1인당 800만원돈) (2) 일중뽕싫어 03-20 2444
40300 [잡담] 근데 우리나라 치어걸은 꼭 저렇게 야시꾸리하게 입… (3) 베지터1 03-20 2367
40299 [MLB] 고우석,서울시리즈 못 뛴다.트리플A 강등 (1) 나를따르라 03-20 1985
40298 [잡담] 이정후 왜 조용하지 소신 03-19 2041
40297 [KBO] 오씨 마약 ㅋㅋㅋ (7) 백전백패 03-19 2542
40296 [KBO] 이번 팀코리아 투수진 최종성적.jpg (3) 파김치 03-19 1787
40295 [잡담] 어휴 쪽팔려라.....타자들 왜이럼? 아우디리 03-18 1887
40294 [KBO] 국가대표 투수가 실실 웃어가면서 커핀 03-18 1548
40293 [KBO] 한화 신구장에 생기는 그린몬스터.jpg 파김치 03-17 2503
40292 [잡담] 키움 부끄럽네. (6) 룰루랄라 03-17 2652
40291 [KBO] 이정도면 키움 감독 짤라야 되는거 아닌가 안녕히히 03-17 1793
40290 [잡담] 전지훈련 간 김에 시범경기 (2) 난할수있어 03-17 1649
40289 [기타] LA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 투척한 20대 붙잡혀.. 천의무봉 03-17 1753
40288 [잡담] 서울시리즈 티켓예매 근황 (1) 룰루랄라 03-16 1851
40287 [MLB] 서울시리즈 Day1 입국,첫훈련 룰루랄라 03-16 139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