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12-29 05:39
[MLB] 보라스 "류현진 원한 팀 다저스 포함 3~4개 더 있었다"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5,215  


보라스, "류현진 원한 팀, 다저스 포함 3~4개 더 있었다"


[OSEN=로스앤젤레스(미국 캘리포니아주), 최규한 기자] 류현진(오른쪽)과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다른 3~4개 팀도 강한 관심을 보였다”. 

류현진(32)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입단한 28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센터에는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67)도 있었다. 토론토 마크 샤피로 사장, 로스 앳킨스 단장, 찰리 몬토요 감독과 함께 동석했다. 

이 자리에서 보라스는 계약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다. 캐나다 스포츠전문채널 ‘스포츠넷’에 따르면 보라스는 “류현진에게 강한 관심을 보인 팀이 3~4개 있었다”며 그 중에는 전 소속팀 LA 다저스도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 

보라스는 다저스 외에 다른 팀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LA 에인절스와 미네소타 트윈스가 류현진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나타낸 팀으로 알려졌다. 토론토 입단 직전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의 참전도 거론됐다. 

하지만 영입전 승자는 4년 8000만 달러를 제시한 토론토였다. 보라스는 “앳킨스 단장이 매주 전화를 걸어와 진정성을 보여줬다. 한국으로 돌아간 류현진에게 매주 토론토가 전화한 사실을 알려줬다. 구체적인 제안이 오면서 류현진도 토론토와 친숙해진 것 같다”며 “계속된 구애와 일관성이 류현진에게 정말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 수뇌부는 11월부터 류현진에게 쭉 관심을 표현했다. 보라스의 또 다른 FA 고객이었던 게릿 콜(뉴욕 양키스), 마이크 무스타커스(신시내티) 관련 연락을 포함해 9~10차례 전화통화 및 만남을 가졌다. 태너 로어크, 야마구치 슌 등 FA 투수들과 계약한 뒤에도 류현진에 대한 관심을 재확인시켰다. 

앳킨스 단장은 “우린 투수를 보강해야 했다. 류현진은 알면 알수록 좋은 투수란 것을 알 수 있었다. 좋은 커맨드로 4가지 구종을 스트라이크존에 활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며 “부상의 위험성을 감수하지 않는 FA 계약은 없다. 우리 팀에 놀라운 재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류현진도 입단식에서 “토론토는 시즌 후 처음부터 마지마까지 나를 원했다. 나를 첫 번째로 생각해준 팀”이라며 “지금까지 나를 믿고 바라봐준 토론토를 위해 앞으로 갚아야 한다. 그런 마음으로 (내년 시즌) 준비 잘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9-12-29 05:40
   
Dongdongpa 19-12-31 15:00
   
글면 모해 결국 저 돈 이상으로 오퍼한 팀은 없었다는 거 아녀?
딴건 몰라도 커미션쟁이인 보라스한테는 돈이 최고였지머
YELLOWTAIL 20-01-01 12:28
   
토론토로 가면 이제 야구장에서 보기는 힙들겠네
매번 다저스가면 볼수 있었던 류현진을 이제는 볼수 없겠군 ㅠ.ㅠ
류현진 경기보러 캐나다 까지 가기는 좀 그렇구 이제 티비로만 봐야겠군
 
 
Total 40,31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66987
40069 [KBO] 야구 국가대표 상시 평가전 열린다 (5) 나를따르라 03-24 5081
40068 [KBO] 롯데 투수 서준원,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혐의 퇴단 … (1) 나를따르라 03-24 4845
40067 [MLB] 웨인라이트 시즌 IL로 시작 ㅠㅠ (1) 허까까 03-24 4513
40066 [잡담] 3년만 기다리면 WBC 열리니 그때 한국야구의 힘을 보… (3) yj콜 03-24 4419
40065 [잡담] KBO는 10개구단으로 운영하는게 애초에 말이 안됨 (9) 축신두OoO 03-23 4812
40064 [WBC] 이치로 과거 발언 vs 오타니의 우승소감 (10) 비송 03-22 5090
40063 [WBC] 미국 특급 투수들이 안 나왔습니다 (7) 샌디프리즈 03-22 4772
40062 [KBO] 한화이글스 수리크루십 모집 여기야주모 03-22 3765
40061 [WBC] 아 오타니 봐야 했는데 아 (2) 부산김영훈 03-22 3784
40060 [WBC] 일본 축하한다.... (3) 파김치 03-22 3709
40059 [WBC] 이번 결승전은 박빙일거 같네요 (2) 샌디프리즈 03-22 3282
40058 [잡담] 앞으로 한일전 있다면 무조건 이겨라고 응원 안하겠… 스스787 03-21 2959
40057 [KBO] 이번 개막전에 야구 보러가자고 하니까 사람들이 욕… (8) 가생아나야 03-21 3035
40056 [WBC] 일본 야구 직관 가고 싶은데 도쿄로 가면 될까요? (1) 가생아나야 03-21 2324
40055 [WBC] WBC 결승 3월22일 오전8시 (2) 부산김영훈 03-21 2060
40054 [WBC] 일본야구 너무 부럽다. (3) 가생아나야 03-21 2218
40053 [WBC] [일본] 9회말 오타니 2루타 + 무라카미 끝내기 안타.gif (5) 지니안 03-21 2231
40052 [WBC] 한국야구는 일본 야구 본받아라. (5) 가생아나야 03-21 1915
40051 [WBC] 멕시코 불펜 개쓰레기 ㅋㅋㅋㅋ 파김치 03-21 1627
40050 [잡담] 오오타니 진짜 만화같은 시키ㅋㅋㅋ 일본 끝내주네 (3) 축잘알 03-21 1726
40049 [WBC] 헉 일본 투아웃에서 홈런으로 3점을 냈네 (3) 축잘알 03-21 1469
40048 [WBC] [멕시코vs일본]이런 멋진 세레머니는 본적이 없다.gif (1) 지니안 03-21 1650
40047 [잡담] WBC 조별리그 1라운드 탈락하고도 또 보고 싶을까 (39) 천의무봉 03-20 2330
40046 [잡담] 예전에 변방야구 홍보하시던분 아직있나요 솔로몬축구 03-19 1147
40045 [WBC] 오늘자 멕시코 근황.jpg (5) 파김치 03-18 2847
40044 [WBC] 일본 상대로 4점이나 냈으면 선방했구만... (5) 가생아나야 03-18 2152
40043 [WBC] wbc에 류현진은 안나왔나요? (3) 가생아나야 03-18 145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