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20-05-23 04:07
[KBO] "와우, 시속 77km"..유희관 아리랑볼에 놀란 미국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4,552  


"와우, 시속 77km"..유희관 '아리랑볼'에 놀란 미국







[앵커]

감염병 때문에 모든 경기장이 문을 닫은 미국에선 매일 우리 프로야구를 중계하고 있죠. 한동안 우리 야구의 '배트 플립'에 빠졌던 미국 팬들은 이번엔 '아리랑볼'의 주인공, 유희관 선수를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몸을 던지는 적극적인 수비에 놀라고,

[1루수 최주환의 정말 멋진 수비네요.]

방망이를 잡은 방법에 다시 놀란 미국 ESPN.

[방망이를 저렇게 짧게 잡아본 적이 있나요?]

그러나 가장 놀란 건 투수 유희관이 던진 공 하나 때문이었습니다.

[와, 구속 49마일(77㎞/h)이 찍혔어요.]
[저 49마일짜리 공은 나도 칠 수 있다고요!]

시속 130㎞의 공은 너무 느린 공 뒤에선 광속구처럼 느껴집니다.

[와, 80마일(130㎞/h)짜리 공으로 스트라이크를 잡다니요.]

속도 대신 제구로 승부하는 유희관의 공은 한눈에도 아주 느려, '아리랑볼'로 불리곤 합니다.

'빠른 공이 강하다'는 통념을 깨는 유희관의 느린 공은 우리 야구팬들에게도 늘 신기한데, 시속 160㎞의 빠른 공이 오가는 미국에선 그야말로 진귀한 장면입니다.

때문에 ESPN 홈페이지는 아예 "느린 공을 던진 한국 투수"란 제목으로 영상까지 올렸습니다.

이어, 유쾌한 유희관의 색다른 모습도 소개합니다.

[유희관 선수의 '야구 춤' 한 번 볼까요?]

코로나19로 모든 스포츠가 멈춘 미국에서 우리 야구가 높은 인기를 얻자 ESPN은 캐나다·멕시코·네덜란드 등 해외 130개국으로 KBO리그 중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특유의 '배트 플립'과 박석민의 개그 야구에 이어, 유희관의 느린 공까지.

우리만의 개성 있는 야구가 세계로 뻗어 나갈 기회도 활짝 열렸습니다.

(영상그래픽 : 김지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20-05-23 04:07
   
일빵빵 20-05-23 09:33
   
魔球 유희관선생 ㅋㅋㅋㅋ
야코 20-05-23 18:51
   
아리랑..
류현진이가 미국의 희관인디..ㅋ
PEdward 20-05-23 22:41
   
잘 봤습니다!~
감독 20-05-23 23:46
   
ㅎㅎㅎㅎㅎ
ziwtk 20-05-24 11:43
   
영상 아찔하다..
 
 
Total 40,34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0740
40240 [CPBL] 대만 타이강 안지현 류현주 박민서 치어리더 영입 (6) 파김치 11-18 12598
40239 [KBO] 쓱 이숭용 감독은 진짜 뜬금없네 ㅋㅋㅋㅋ (9) 파김치 11-17 10229
40238 [KBO] 뒷풀이하고 집에왔습니다!!! ㅋㅋㅋㅋㅋ (6) 열혈쥐빠 11-14 9658
40237 [KBO] 새내역쪽 경찰 출동했다네요 ㅋㅋㅋ 허까까 11-13 8712
40236 [잡담] 엘지 29년만의 우승 축하합니다. (2) Starter 11-13 6892
40235 [KBO] 엘지가 우승 하려나요. (6) 곰굴이 11-11 7064
40234 [KBO] 2023 코시는 역전홈런이 키워드인가? (8) valentino 11-10 6534
40233 [KBO] 내년엔 시즌을 좀 일찍 시작하지... 새벽에축구 11-10 5622
40232 [KBO] 박동원 역전 투런포 티렉스 11-09 5838
40231 [잡담] 김하성의 한국최초&아시아최초 골드 글러브 유틸리… (1) lenawood 11-06 6856
40230 [MLB] 유틸리티 부문? (8) 대박도령 11-06 7449
40229 [MLB] NL 유틸리티 골드 글러브 - 김하성 (3) 미쿠 11-06 6727
40228 [MLB] 와우~~~ 하성 킴 (3) 무밭에 11-06 6639
40227 [KBO] kt는 씨즌 초반 꼴찌 찍고, 코시 가서 우승 찍고 어부사시사 11-05 5805
40226 [NPB] 한신타이거즈 재팬시리즈 우승 (3) 호랭이님 11-05 5917
40225 [기타] 야구가 돌아온다, 2028 LA 올림픽 야구 종목 부활 복귀 … (12) 천의무봉 10-21 9685
40224 [잡담] 이정후 부상이라 시즌아웃 아쉽네 (3) 천의무봉 10-21 9150
40223 [MLB] 다저스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팩폭자 10-19 11747
40222 [KBO] 야구 관중 특징 (2) 피테쿠스 10-18 8944
40221 [KBO] 올시즌 최종관중 810만326명 (2) 파김치 10-18 8748
40220 [KBO] 한화꼴탈 키움꼴등 등극 (3) 백전백패 10-14 9133
40219 [잡담] 김영현은 어디서 튀어나온 갑톡튀인가요? (1) 항문냄새 10-08 11230
40218 [잡담] 어떻게 한놈도 안보이냐 ㅋㅋㅋㅋㅋ (2) 파김치 10-08 10210
40217 [잡담] 중국전 직접 보신분? (2) 큐미루브 10-06 10690
40216 [잡담] 일본투수들 불쌍함.... (8) 파김치 10-05 12615
40215 [MLB] 류현진과 토론토의 인연은 여기까지.디비전 진출 실… (3) 나를따르라 10-05 8587
40214 [기타] 아시안게임 중국 야구, 일본 격파 (5) 나를따르라 10-04 874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