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20-09-01 16:28
[MLB] 캐시 감독 "콜 천적 최지만, 나도 이해가 안돼"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496  


캐시 감독 "콜 천적 최지만, 나도 이해가 안돼"


케빈 캐시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은 또 다시 게릿 콜을 공략한 최지만을 극찬했다.

캐시는 1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를 5-3으로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3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2볼넷으로 활약한 최지만에 대해 말했다.

최지만은 이날 특히 콜 상대로 홈런포함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5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했고, 올해도 이날 경기전까지 5타수 3안타 1홈런을 기록하는 등 콜에게 강한 모습이다.

최지만은 유독 게릿 콜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캐시는 "솔직히 말하자면 게릿 콜 상대로 이렇게 잘 치는 타자가 있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최지만은 콜을 상대로 좋은 타석을 소화하고 있다. 이곳 저곳에서 피해를 입히고 있다"며 칭찬했다.

그는 "타자들이 전반적으로 좋은 승부를 하고 있다. 그를 만날 때는 조금 더 공격적으로 승부를 하는 거 같다. 2스트라이크에 몰리면 그가 아웃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좋은 접근 방식을 갖고 있고, 최지만이 그중에 가장 돋보인다"고 평했다.

캐시 감독은 이날 6이닝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 활약한 글래스노에 대해서도 "정말 뛰어났다"며 극찬했다. "리듬을 찾은 모습이다. 경기 초반 투구 수도 정말 관리가 잘됐다. 패스트볼, 브레이킹볼 모두 스트라이크로 잘 들어갔다"며 투구에 대해 말했다.

최근 그의 호투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경기를 반복하며 편안함을 찾고 루틴을 찾은 듯하다. 여름 캠프 때는 그런 모습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투구 수가 적었음에도 바꾼 것에 대해서는 "선수는 나가고 싶어했지만, 관리 차원에서 내렸다. 이제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 여기서 무리하게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글래스노는 "느낌이 좋다. 변화를 시도한 것들이 통했다. 커브는 스트라이크로 넣거나 유인구로 던지는 것이 모두 좋았다. 체인지업이 잘들어갔다. 패스트볼과 잘 어울리며 더 쉽게 경기한 거 같다"며 자신의 투구에 대해 말했다.

그는 6회 DJ 르메이유에게 안타를 허용하면서 노 히터 도전에 실패했다. 이 안타도 처음에는 아웃 판정이 나왔는데 상대가 비디오 판독으로 뒤집었다

글래스노는 "솔직히 세이프인 것을 알고 있었다. 다음 타자 상대할 생각만 했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말했다.

캐시 감독은 '6회에 안타를 안맞았으면 계속 던지게 할 생각이었는가'라는 질문에 웃으면서 "안타를 맞았으니 그 질문에는 답할 필요가 없을 거 같다"고 답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이날 경기 도중 얀디 디아즈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 캐시는 "매일 차도를 봐야하는 상태(day to day)이기를 바라고 있다"며 심각한 부상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지만이 9회말 수비에서 교체된 것도 이유가 있었다. "배가 아파서 뺐다. 내일은 나아지기를 바란다"는 것이 감독의 설명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20-09-01 16:28
   
영원히같이 20-09-02 16:10
   
신기하게 게릿콜만 만나면 개잘함 ㅋㅋㅋ
 
 
Total 40,35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0821
40270 [MLB] 작년에 최지만 무슨 일 있었나요? (3) 천의무봉 02-17 3304
40269 [KBO] KIA 김종국 감독 직무정지 (1) 아쿵아쿵 01-28 6225
40268 [기타] 선동렬 일본프로야구 데뷔해 부진부터 그뒤에 대활… (6) 샌디프리즈 01-25 6571
40267 [기타] 선동렬 아마시절 메이저리그에서 탐을 냈습니다 (15) 샌디프리즈 01-23 6557
40266 [잡담] 최고의 투수와 최고의 타자가 있는데도 키움 꼴등했… (2) 천의무봉 01-16 6551
40265 [KBO] KBO의 또다른 악수..... (9) 고칼슘 01-09 8827
40264 [잡담] 이정후, 김하성, 오타니, 고우석 (8) 천의무봉 01-01 10575
40263 [잡담] 오타니랑 김연아랑 비교하면 누가 더 대단함? (37) MeiLy 12-24 12653
40262 [KBO] 2023년 구단별 유니폼 판매순위 (2) 허까까 12-21 11325
40261 [MLB] 메이져리그는 다 필요없고 홈런만 잘치면 장땡..... (11) 퍼팩트맨 12-20 10694
40260 [KBO] 2024시즌 경신 유력한 통산기록들 (1) 아쿵아쿵 12-19 9527
40259 [MLB] 이정후 SF 입단식 현장 (8) 티렉스 12-16 12045
40258 [MLB] 美 언론 "이정후는 SF 1번+중견수"…오피셜 안 나왔지… (1) 부엉이Z 12-13 12978
40257 [잡담] 이정후 계약이 지리는 이유 ㄷㄷㄷ (10) 파김치 12-13 14516
40256 [MLB] 이정후 샌프란시스코와 6년 1490억원 '초대형 계약… 나를따르라 12-13 10696
40255 [MLB] 정후야 ~~~ 잘했따아 (1) 무밭에 12-13 10425
40254 [MLB] 오타니 아무리 우승하고싶다지만 이게 맞나 (8) miilk 12-12 11373
40253 [잡담] 오타니 연봉이 충격이긴하네 (3) 파생왕 12-12 10931
40252 [잡담] 오타니 쥰내 어이없는놈이네 ㅋㅋ (2) 아딜라미 12-12 11884
40251 [MLB] 오타니 팔 부상 아니면 10년에 10억달러 가능 했을지… (7) 샌디프리즈 12-10 10772
40250 [잡담] 오타니 다저스 데뷔전이 한국이네요 (1) 허까까 12-10 10144
40249 [MLB] 오타니 10년 7억달러 다저스행 ㄷㄷㄷ (7) 파김치 12-10 10157
40248 [KBO] 잠실에서 한화승리시 스케치 백전백패 12-10 9084
40247 [잡담] 한화가 스폰서였던팀들 백전백패 12-09 8931
40246 [KBO] 한화치어--불타는태양 백전백패 12-09 8989
40245 [잡담] 인천은 진짜 경기장 짓지 말아라 (13) 팩폭자 12-06 10294
40244 [MLB] 이정후 영입, 돈 없으면 줄도 못 선다… '갑부'… (1) 부엉이Z 12-04 1107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