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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2 13:58
[잡담] 양현종이도 갔으면 잘됐을껀데,,
 글쓴이 : 야코
조회 : 2,113  

김광현이 잘 적응하는것 보니까

양현종이도 잘 했을텐데 하는 마음이 들어 몹시 아쉽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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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실명제 20-09-02 14:07
   
양현종 글쎄요?
     
야코 20-09-02 14:12
   
현종이도 미국 애들 입장에서보면
아리랑볼에 커멘드가 좋다고 보이지 않나요.
끠이이이 20-09-02 14:13
   
김광현은 확실한 플러스피치 평가를 받은 슬라이더가 있는 반면에(실제로 슬라이더로 큰 재미를 보는 중입니다)
양현종은 딱히 이거다 싶은 구질이 없죠
가장 높은게 스케일 50짜리 체인지업이고.. 특출난 것 없는 평균정도라는 평이니까요
뇌세포 20-09-02 14:33
   
양현종은 미국에서 먹히기 좀 힘들 것 같아요. 사실 김광현도 힘들거라 봤는데 잘 하는 것 보면 ......
토왜참살 20-09-02 14:49
   
양현종은 힘듭니다.
miilk 20-09-02 15:02
   
글쎄요 양현종 지금 크보에서도 죽쓰고있는데..
밍구리 20-09-02 15:19
   
가정은 필요없어요. 가봐야 암.
윤석민이도 미국가기전엔 한국서 방귀 좀 뀌던 애였죠.
     
야코 20-09-02 15:52
   
그건 맞는 말이죠..
광현이도실은 ㅁ될까 였으니까요..ㅎ
마이크로 20-09-02 17:01
   
김광현 류현진 양현종 얘들은 어딜놔둬도 잘 할 스타일입니다.

김광현보니까 확신이 생김.
     
비안테스 20-09-02 17:30
   
양현종은 빼고요..
김광현의 슬라이더와 류현진의 체인지업은 2008 베이징 올림픽 때부터 유명했습니다

 그 이후 미국의 언론에서 아메리카 대륙이 아닌 타대륙 선수들 중 주목해야 할 투수들 순위가 올라온
것으로 아는데 류현진과 김광현이 5위권 내에 올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류현진의 체인지업과 김광현의 슬라이더는 그 때 이후 두 선수의 트레이드 마크처럼 되었죠.
나중에 wbc에서 일본과 붙게 될 때  좌완 슬라이더를 잘 치는 선수들로만라인업을 다 채워 나온 일본은 그만큼 김광현의 슬라이더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양현종은 여러 구종의 구질을 다양하게 잘 쓰는 선수이기는 한데 특별한 결정구는 없는 편이며
그 때 그 때 상황에 따라 결정구를 골라 던질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선수입니다. 그 다양한
팔색조의 마력은 오히려 메이저리그에서는 밋밋한 단점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꼰대감별기 20-09-02 20:35
   
기아팬들의 양현종 고평가는 늘 역겹네요
     
ahaWkd7 20-09-03 13:44
   
2렙 티내지마라
진빠 20-09-03 01:39
   
양현종의 아쉬운점은

기복이 너무 크고

에이징 커브에 올라탄것 같은 느낌이삼.
빨간단무지 20-09-04 03:18
   
양현종은 크보에서 김광현보다 뛰어났던 점이 좌우 로케이션이 좋다는 점 하나였죠. 크보에서도 볼질만 하던 과거와는 다르게 에이스 반열에 오른 이후에는 좌우 코너웤이나 제구는 김광현보다는 좋게 평가 받았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김광현이 메이저에 잘 안착한 것과는 다르게 양현종이 메이저에서 고전 할만한 치명적인 단점이 있죠. 우타자상대 기준으로 몸쪽으로 찌르는 위닝샷이 없다는 점이에요. 메이저에서는 양현종이 던지는 수준의 패스트볼로 몸쪽 찌르다가 읽히면 큰거 얻어 맞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몸쪽 위닝샷으로 쓸 브레이킹볼이 저질인 이상 메이저에서 성공을 장담하긴 힘들죠.

최근 김광현이 던지는 거 봤는데 생각보다 구석구석 잘 찌르면서 몰리는 공이 많이 없더군요. 정타가 많았지만 수비가 강한 팀인 것도 한 몫했지만요. 하지만 지금 올라오지 않은 김광현의 패스트볼 구위가 크보시절만큼만 올라가면 좀 더 지표가 나아질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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