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20-09-03 15:45
[MLB] 옛 사령탑 매팅리도 인정 "류 이해해도 공략 힘들어"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807  


'옛 사령탑' 매팅리도 인정 "류현진 이해해도 공략 힘들어"


▲ 돈 매팅리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그는 정말 다양한 구종을 던질 수 있기에 타자들을 곤경에 빠뜨리는 것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 류현진(33)이 적장도 인정하는 투구를 펼쳤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1패)째를 챙겼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2.92에서 2.72로 낮췄다. 동료 선수들의 실책과 주루 실수 속에서도 꿋꿋하게 마운드에서 버텼다. 토론토는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투런포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돈 매팅리 마이애미 감독은 류현진의 투구 내용을 인정했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LA 다저스에서 뛸 때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시즌 동안 함께한 인연이 있다.

매팅리 감독은 경기 뒤 미국 현지 매체와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구속을 마음대로 조절하고, 백도어성으로 던지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류현진을 공략하려면 충분히 이해한 뒤에 접근해야 한다. 그의 스타일을 이해해야 한다. 그래도 그는 정말 다양한 구종을 던질 수 있기 때문에 타자들을 곤경에 빠뜨릴 것"이라며 엄지를 들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류현진은 8월부터 체인지업과 커터를 앞세워 상대 타자들을 압도하고 있다. 베테랑 좌원은 언제 공격해야 하는지 알고 투구했다. 종종 높이 제구된 직구에 애를 먹긴 했지만, 완벽한 타이밍에 그의 빼어난 변화구를 던져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었다. 시속 67.3마일 커브로 삼진을 잡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 역시 "류현진은 그가 왜 에이스인지 오늘(3일) 보여줬다. 에이스의 투구란 이런 것"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야수들이 그의 뒤에서 뜬공을 놓치는 등 실책을 해도 계속해서 좋은 투구를 이어 갔다. 그는 정말 대단했고, 그가 왜 에이스인지 증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20-09-03 15:45
   
야코 20-09-03 21:27
   
엄지척
 
 
Total 40,34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0549
40294 [KBO] 국가대표 투수가 실실 웃어가면서 커핀 03-18 1562
40293 [KBO] 한화 신구장에 생기는 그린몬스터.jpg 파김치 03-17 2528
40292 [잡담] 키움 부끄럽네. (6) 룰루랄라 03-17 2668
40291 [KBO] 이정도면 키움 감독 짤라야 되는거 아닌가 안녕히히 03-17 1805
40290 [잡담] 전지훈련 간 김에 시범경기 (2) 난할수있어 03-17 1662
40289 [기타] LA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 투척한 20대 붙잡혀.. 천의무봉 03-17 1765
40288 [잡담] 서울시리즈 티켓예매 근황 (1) 룰루랄라 03-16 1861
40287 [MLB] 서울시리즈 Day1 입국,첫훈련 룰루랄라 03-16 1401
40286 [기타] 일본인은 걱정할 필요없는 데...(본인들 모습을 거울… (2) 낙의축구 03-16 1667
40285 [기타] 날계란 던진 20대 검거 및 왜본 네티즌 발작. 룰루랄라 03-16 1775
40284 [MLB] 에레이 다저스 입국모습 (2) 룰루랄라 03-15 2159
40283 [MLB] 고척돔 시구 윤석열은 아니겠죠? (1) 낫씽투 03-14 2022
40282 [NPB] ‘157km’ 던지고 “구속 안 나왔다” 불만 토로 - 록… (2) 룰루랄라 03-11 3552
40281 [기타] 최근 야구 대회와 아시아 대회 휩쓰는 일본 난할수있어 03-11 1695
40280 [KBO] '국대 출신' 전직 야구선수, '마약 투약 혐… 아로이로 03-10 1994
40279 [잡담] 엘리트 스포츠를 추구하는 한국에선 야구의 경쟁력… (1) 침어낙안 03-09 1632
40278 [기타] 한국 야구가 미국, 일본처럼 국제경쟁력 못 갖춘 이… (16) 천의무봉 03-03 3612
40277 [잡담] 야구 게시판 죽었네. (5) 소신 03-03 2652
40276 [잡담] 류현진을 너무 띠엄띠엄보는거 아니가요? (17) 그런대로 02-26 5016
40275 [KBO] 이번 중계권 협상한거 내가 잘 이해를 못해서 그러는… (4) PowerSwing 02-23 3581
40274 [KBO] 헨지니 한화와 8년 170억 (11) 룰루랄라 02-22 3686
40273 [잡담] 이치로 스즈키의 놀라운 야구 능력 (1) 짱깜 02-20 3873
40272 [KBO] 류현진 한화 복귀 임박? "최종 결정 기다리는 중" (7) 나를따르라 02-20 3077
40271 [MLB] 아시아인 내야수 최초 골든글러브 수상한 김하성 수… (1) 샌디프리즈 02-18 3690
40270 [MLB] 작년에 최지만 무슨 일 있었나요? (3) 천의무봉 02-17 3304
40269 [KBO] KIA 김종국 감독 직무정지 (1) 아쿵아쿵 01-28 6225
40268 [기타] 선동렬 일본프로야구 데뷔해 부진부터 그뒤에 대활… (6) 샌디프리즈 01-25 657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