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류현진 최고, 안타 8개 내줘도 경기 통제"
[뉴스엔 안형준 기자]
MLB.com이 류현진을 극찬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9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살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토론토는 이날 메츠에 7-3 승리를 거뒀다.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을 8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내 시즌 4승에 성공했다. 평균자책점은 3.00으로 낮아졌다.
MLB.com은 류현진의 이날 투구에 대해 "오늘처럼 류현진이 최고의 상태일 때 타석의 타자는 전혀 신경쓸 필요가 없다"며 "류현진은 일찍 시작한 경기에서 타선이 빅이닝을 만들기 전까지 최고의 피칭을 했다"고 호평했다.
MLB.com은 "류현진은 6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내줬지만 여전히 경기를 통제했다. 피안타 중 7개가 단타였고 3개는 야수 글러브에 맞거나 스쳐지나간 것"이라며 "큰 피해는 없었다. 류현진은 볼넷을 한 개도 내주지 않으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고 호평했다.
한편 MLB.com은 "루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공수에서 류현진을 도왔다"고 도우미도 선정했다.(사진=류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