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20-10-12 17:24
[MLB] MVP 류, 프라이스 후 진정한 에이스! 현지언론 호평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421  

"MVP 류현진, 프라이스 이후 첫 진정한 에이스!" 현지 언론 호평


▲ 여러 매체에서 올 시즌 토론토의 MVP로 거론되는 류현진

토론토는 포스트시즌 승부수를 걸었던 시점인 2015년 데이비드 프라이스(35·LA 다저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확실한 에이스가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비록 포스트시즌에서는 다소 기복이 있었으나 정규시즌에서의 활약은 확실했다. 당시 프라이스는 트레이드 이후 11경기에서 9승1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몫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프라이스는 2016년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보스턴으로 떠났다. 그후 토론토의 에이스 계보도 끊겼다. 몇몇 선수들이 산발적으로 활약하기는 했지만 ‘에이스’ 칭호를 붙일 만한 선수는 없었다.

그런 토론토는 지난 오프시즌에서 류현진에 4년 8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끊인 에이스 계보를 잇고, 젊은 팀을 이끌 선발진의 든든한 앵커가 되어 달라는 의미가 있었다. 투자는 적중했고 류현진은 보답했다. 류현진은 정규시즌 12경기에서 5승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하며 팀 로테이션을 이끌었다. 토론토는 류현진이 나간 12경기에서 9승을 쓸어담았고, 이는 포스트시즌 진출의 원동력이 됐다.

비록 포스트시즌(탬파베이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는 부진했고, 이 때문에 류현진과 원투펀치를 이룰 확실한 선발투수의 추가 보강이 거론되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류현진의 포스트시즌 부진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그가 올 시즌 팀 최우수선수(MVP)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캐나다 교육 매체인 ‘더 살라탄’의 스포츠 칼럼니스트 에단 다이아멘데스 또한 11일(한국시간) 류현진을 팀 MVP로 선정했다. 다이아멘데스는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2015년 시즌 뒤 팀을 떠난 후, 처음으로 토론토에 진정한 에이스가 떠올랐다”면서 “한국 출신인 류현진은 시즌 67이닝을 던지며 5승2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69로 좋았고 72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칭찬했다.

이어 “플레이오프에서는 부진했으나 류현진은 매 경기 마운드에 오를 때 퀄리티스타트를 기대할 수 있는, 토론토가 의지할 만한 선수로 보인다”고 다음 시즌 활약도 기대했다.

한편 야수 쪽에서는 올 시즌 깜짝 활약을 선보인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MVP로 뽑혔다. 다이아멘데스는 아메리칸리그 MVP 출신인 무키 베츠(LA 다저스) 못지않은 성적을 거뒀다면서 팀의 샛별이라고 호평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20-10-12 17:25
   
호랭이님 20-10-12 18:55
   
프라이스가 보스턴으로 떠난 이후로  확실한 토론토의 에이스 맞는데, 류현진 빼고 받쳐줄 투수가 없는 것도 현실.
토론토의 내년 2~3선발로 이번에  FA가 되는 펙스턴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것부터 이팀은 내년에도 어렵겠다는 생각을 하게 됨. 그 유리몸을 어따쓸라고.. 올시즌 허리부상으로 빠빠이 했는데..
타이후안 워커 델고온건 잘했지만 갸도 타팀가면 4~5선발임.
 
 
Total 40,34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69776
40152 [MLB] 내년 MLB 서울 개막전 티켓은? (2) 풀스로틀 07-13 5363
40151 [MLB] [김하성] 오늘 미친 수비장면들(07/05).gif (11) 지니안 07-05 12074
40150 [MLB] 류현진 첫 실전 'KKKKK' 3이닝 1실점 (2) 나를따르라 07-05 8481
40149 [잡담] 일본이 원래 한국보다 (22) 자루 07-03 8955
40148 [MLB] 김하성이 이미 강정호 넘은듯 (16) 함부 07-02 8016
40147 [잡담] 오타니 홈런 30개.. (5) 안한다고 07-02 6504
40146 [잡담] 와 방금 일본 야구 개웃긴 장면 나왔네 (3) 새벽에축구 07-01 7327
40145 [MLB] 류현진 드디어 실전 복귀한다 5일 마이너에서 첫 등… (1) 나를따르라 07-01 5577
40144 [기타] 한국리틀야구, 월드시리즈 본선 진출권 박탈 (2) 나를따르라 07-01 5793
40143 [KBO] 한화7연승 (3) 백전백패 06-30 5240
40142 [MLB] 김하성 근황.jpg (3) 파김치 06-30 6570
40141 [MLB] [김하성] 시즌 9호 홈런 + 풍선껌 불며 수비하기.gif (3) 지니안 06-30 6015
40140 [기타]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퍼시픽 결승 대한민국 v… (1) 나를따르라 06-28 5810
40139 [MLB] [김하성] 시즌 8호 홈런.gif (4) 지니안 06-26 7086
40138 [잡담] 삼성은 이정도면 걍 스포츠단 손 떼는게 어떤지 (6) 파김치 06-25 6162
40137 [MLB] '몬스터' 류현진 귀환 다가온다 (3) 나를따르라 06-20 7881
40136 [KBO] 청라돔 최종조감도 공개됐네요.(사진ㅇ) (6) 허까까 06-16 8766
40135 [기타]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2군이나 실업팀 내보내라 (3) 천의무봉 06-15 6538
40134 [잡담] 차라리 오타니는 크리켓을 하지.. (26) dlfqpcjrruf 06-15 7033
40133 [KBO]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명단 24인 발표 (14) 나를따르라 06-10 9594
40132 [잡담] 솔직히 야구 선수들은 밤 새 술 좀 마셔도 상관 없다 (7) 가생아나야 06-08 8159
40131 [KBO] ‘WBC 음주 파동’ 3인, 벌금·사회봉사 징계 결정 (33) 나를따르라 06-08 7845
40130 [KBO] 청라돔구장 최신 근황.jpg (11) 허까까 06-07 9582
40129 [잡담] WBC 일본전 하는 날 아침까지 술 마셨다는게 사실 입… (1) 가생아나야 06-07 7643
40128 [잡담] 왜 한국은 오오타니 같은 선수가 안나오나 (8) 가생아나야 06-05 8193
40127 [KBO] kbo는 동네야구 (4) 축구만 06-05 7509
40126 [잡담] 추신수도 음주운전에 걸린적 있지 않나 (5) 가생아나야 06-02 806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