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20-10-25 19:43
[MLB] 감독 WAR 있다면?.. 로버츠 감독 상식 밖 선택 [WS 4]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453  


감독 WAR이 있었다면?.. 로버츠 감독의 상식 밖 선택 [WS 4]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야구에 감독 승리기여도(WAR)가 있다면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의 수치는 어느 정도일까? 로버츠 감독이 월드시리즈 4차전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다.

LA 다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필드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7-8로 패했다.

이에 LA 다저스는 탬파베이를 벼랑 끝으로 몰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시리즈는 2승 2패가 됐고, 그 향방을 알 수는 상황에 이르렀다.

로버츠 감독은 지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클레이튼 커쇼, 켄리 잰슨에 대한 집착 등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이날 4차전에서는 훌리오 유리아스의 조기 강판, 주자 있는 상황에서의 페드로 바에즈 기용, 잰슨의 9회 등판 등의 선택을 했다.

특히 높은 승계 주자 실점률을 기록해 주자가 있을 때 기용하면 곤란한 투수인 바에즈는 6회 1사 1-2루에 구원 등판했다.

기록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바에즈는 곧바로 브랜든 로우에게 3점 홈런을 맞으며 고개를 숙였다. 또 그런 바에즈를 교체하지 않아 7회 다시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1점 차이로 앞선 9회에는 잰슨을 택했다. 8회에 단 7개의 공을 던진 브루스더 그라테롤은 그대로 물러났고, 경기는 역전됐다.

결과론일 수도 있다. 하지만 로버츠 감독의 선택은 일반적이지 않았다. 승계 주자 실점률이 높은 투수를 주자 있는 상황에서 올렸다.

또 구속이 회복됐다고는 하지만 아직 완전하지 않은 잰슨을 1점 차 9회에 올렸다. 잰슨은 24일 3차전에서 홈런을 허용한 랜디 아로자레나를 제대로 상대하지 못했다.

결국 LA 다저스는 6명의 투수를 소모하고도 7-8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했을 경우 3승 1패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었으나 결국 시리즈는 동률이 됐다.

이제 양 팀은 26일 월드시리즈 5차전을 치른다.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 탬파베이는 타일러 글래스노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20-10-25 19:43
   
신서로77 20-10-26 03:00
   
힘차이가 여실히 드러난 경기임에도 감독이 판단미스로 말아먹다니...우승 못하면 돌버츠 스스로 물러나야함..
Tenchu 20-10-26 03:02
   
-15 WAR될듯..
Kaesar 20-10-26 12:03
   
바보가 배울 수 있는 학교는 경험밖에 없다.

그런데 돌버츠는 경험에서도 배울 수 없다.
Republic 20-10-26 20:58
   
포스트 시즌은 wpa  cwpa로 보던데..
물론 감독은 없음
 
 
Total 40,34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69600
40286 [기타] 일본인은 걱정할 필요없는 데...(본인들 모습을 거울… (2) 낙의축구 03-16 1658
40285 [기타] 날계란 던진 20대 검거 및 왜본 네티즌 발작. 룰루랄라 03-16 1766
40284 [MLB] 에레이 다저스 입국모습 (2) 룰루랄라 03-15 2153
40283 [MLB] 고척돔 시구 윤석열은 아니겠죠? (1) 낫씽투 03-14 2015
40282 [NPB] ‘157km’ 던지고 “구속 안 나왔다” 불만 토로 - 록… (2) 룰루랄라 03-11 3548
40281 [기타] 최근 야구 대회와 아시아 대회 휩쓰는 일본 난할수있어 03-11 1688
40280 [KBO] '국대 출신' 전직 야구선수, '마약 투약 혐… 아로이로 03-10 1991
40279 [잡담] 엘리트 스포츠를 추구하는 한국에선 야구의 경쟁력… (1) 침어낙안 03-09 1621
40278 [기타] 한국 야구가 미국, 일본처럼 국제경쟁력 못 갖춘 이… (16) 천의무봉 03-03 3600
40277 [잡담] 야구 게시판 죽었네. (5) 소신 03-03 2645
40276 [잡담] 류현진을 너무 띠엄띠엄보는거 아니가요? (17) 그런대로 02-26 5008
40275 [KBO] 이번 중계권 협상한거 내가 잘 이해를 못해서 그러는… (4) PowerSwing 02-23 3575
40274 [KBO] 헨지니 한화와 8년 170억 (11) 룰루랄라 02-22 3683
40273 [잡담] 이치로 스즈키의 놀라운 야구 능력 (1) 짱깜 02-20 3857
40272 [KBO] 류현진 한화 복귀 임박? "최종 결정 기다리는 중" (7) 나를따르라 02-20 3069
40271 [MLB] 아시아인 내야수 최초 골든글러브 수상한 김하성 수… (1) 샌디프리즈 02-18 3681
40270 [MLB] 작년에 최지만 무슨 일 있었나요? (3) 천의무봉 02-17 3296
40269 [KBO] KIA 김종국 감독 직무정지 (1) 아쿵아쿵 01-28 6221
40268 [기타] 선동렬 일본프로야구 데뷔해 부진부터 그뒤에 대활… (6) 샌디프리즈 01-25 6559
40267 [기타] 선동렬 아마시절 메이저리그에서 탐을 냈습니다 (15) 샌디프리즈 01-23 6546
40266 [잡담] 최고의 투수와 최고의 타자가 있는데도 키움 꼴등했… (2) 천의무봉 01-16 6540
40265 [KBO] KBO의 또다른 악수..... (9) 고칼슘 01-09 8819
40264 [잡담] 이정후, 김하성, 오타니, 고우석 (8) 천의무봉 01-01 10561
40263 [잡담] 오타니랑 김연아랑 비교하면 누가 더 대단함? (37) MeiLy 12-24 12642
40262 [KBO] 2023년 구단별 유니폼 판매순위 (2) 허까까 12-21 11318
40261 [MLB] 메이져리그는 다 필요없고 홈런만 잘치면 장땡..... (11) 퍼팩트맨 12-20 10686
40260 [KBO] 2024시즌 경신 유력한 통산기록들 (1) 아쿵아쿵 12-19 952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