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공이 아주 드러웠군요

ㅋㅋㅋ

야구로 거의 예술을 한 듯~ ㅎㅎㅎ
영상 잘 봤습니다.

보더라인을 정말 잘 사용한듯..

잘던지긴 했는데 존이 큰 느낌이 있네요.

존이 좀 크긴 하더군요...

현진이 그걸 잘 이용...

크면 큰대로 작으면 또 작은대로 거기 맞춰서 칼제구하겠죠.
원래도 커맨드가 대단한 선수였지만 요즘은 정말 제구의 신이 된듯한 느낌.

양키스 상대로 대단하네요

정말 악의 제국다운 라인업이였삼.

현진이 제구가 기가막힌 이유는 홈플레이트를 지나는 시점에서의 볼의 위치가 주심의 스트라이크 콜을 불러일으킬 수 밖에 없는 것이라는...한마디로 공끝이 살아있어서 홈플레이트를 지난 이후 포수의 미트에 도달할 때까지도 공의 무브먼트가 크다는거. 현진이 공략할려면 홈플레이트를 중심으로 타자들은 투수쪽으로 더 바짝 앞으로 나서야 유리하다는 결론이 나옴.  양키스 타자들 대부분이 타자석 뒤쪽에 서서 공을 끝까지 보려고 노력하지만 오히려 그게 더 불리하다는걸 깨닫지 못한 듯...영상에 보면 거의 모든 타자들이 포수와 바짝 붙을 정도로 타자석 뒤로 물러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