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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19 11:35
[MLB] 美매체 "류 같은 투수, 트레이드 시장에서 못 구해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204  


"류현진 같은 투수, 트레이드 시장에서 못 구해" 美매체의 칭찬


[사진] 류현진(왼쪽)이 1차전 승리 후 포수 대니 잰슨과 기뻐하고 있다. 2021.07.19 ⓒGettyimages

[OSEN=이상학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 류현진(34)의 7이닝 완봉승에 현지 언론들도 찬사를 보냈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세일런필드에서 치러진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등판, 7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으로 토론토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더블헤더 경기라 7이닝으로 치러졌지만 완봉승 기록은 인정된다. 류현진의 빅리그 통산 3번째 완봉승. 토론토 투수의 완봉승은 지난 2015년 6월4일 마크 벌리가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기록한 뒤 6년 만이다. 시즌 9승(5패)째를 거둔 류현진은 평균자책점도 3.56에서 3.32로 낮췄다. 

경기 후 현지 언론들도 류현진을 치켜세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에이스 류현진은 믿을 수 없을 만큼 효율적이었다. 1회를 공 4개로 처리한 뒤 7회까지 83개의 공이면 충분했다'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을 하는 토론토에는 고무적인 일이다. 불펜과 수비에서 결점을 보완해야 할 토론토이지만 최상급 전력은 어느 팀과도 대적할 수 있다. 좋을 때 류현진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칭찬했다. 

이어 MLB.com은 '6월5일부터 7월2일까지 6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5.35로 고전했던 류현진은 올스타 휴식기 전 마지막 등판에서 체인지업을 찾았다. 패스트볼이 최고 93.3마일(150.2km)로 눈에 띄게 힘이 넘쳤고, 체인지업도 빛났다'며 주무기 체인지업의 부활을 조명했다.

또한 MLB.com은 '류현진이 안정감을 찾은 것으로 보이며 로비 레이가 조용히 가장 가장 효과적이고 놀라운 시즌을 보내면서 토론토는 원투펀치를 구축했다. 더 좋은 성적을 위해선 선발투수 뎁스를 강화해야겠지만 류현진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돌아온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좋을 때 류현진 같은 투수는 트레이드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없다'고 그의 가치를 설명했다.

[사진] 류현진(우측에서 두 번째)이 1차전 승리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1.07.19 ⓒGettyimages

캐나다 '토론토선'도 '류현진은 초구(1회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의 좌측 펜스 앞 뜬공)를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위협을 받지 않았다. 토론토 투수로는 가장 먼저 9승을 올렸다. 비로 취소돼 하루 더 쉰 류현진은 7이닝 3피안타 투구로 부응했다'며 '콧수염과 턱수염을 뽐낸 류현진은 이전 대부분의 경기와 달리 보였다'고 수염을 기른 류현진의 외모도 조명했다. 

이어 '류현진은 6회 2루타를 내줬지만 좌익수 루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판단 미스를 한 것이었다. 구리엘 주니어는 계속해서 수비를 못한다. 이날 류현진이 허용한 장타 2개 모두 외야수들의 판단 미스에 의한 것으로 2회 중견수 조지 스프링어는 조이 갈로의 타구에 다이빙을 해야 할지, 바운드로 처리해야 할지 몰랐다. 타구는 그의 글러브 밑으로 빠져 펜스로 굴러갔다. 스프링어가 공을 만지지 않아 실책은 아니었지만 명백히 판단 미스였지만 류현진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고 그의 위기 관리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2회 선두 갈로에게 스프링어의 실책성 플레이로 3루타를 맞아 무사 3루에 몰린 류현진은 후속 타자들을 삼진 2개와 내야 뜬공으로 잡고 실점 없이 막았다. 6회 1사 후에는 구리엘 주니어가 머리 위로 넘어가는 타구에 첫발을 앞으로 내딛다 2루타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번에도 류현진은 후속 두 타자 연속 땅볼로 잡고 위기를 넘겼기며 위기 관리 능력을 과시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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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키가이 21-07-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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