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인 오타니를 한국의 축구선수와 비교한다면
그 급이 안정환이나 황선홍 정도죠... 많이 봐줘서요.
실제로는 그 이하 급이라고 봅니다.
오타니가 홈런왕을 차지하던지 사이영상을 받는다고 해도
기껏해야 American Class이지 World Class는 또한 아니죠....
야구 자체가 World Sports가 아니라 일부 지역에 편중된 것이니까요..
물론 야구자체도 축구만큼 재미있고,,
야구 광팬이라면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스포츠이지만
아직 타이틀도 없는 야구 유망주를
세계 최고의 스포츠인 축구의 World Class 급 선수와 비교하는 것은 가당하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일본에서는 오타니를 마치 베이브루쓰급 또는 펠레급으로 추앙하고 있더군요..
진실과 동떨어진 그들만의 갈라파고스에 살고있는 일본인들이야 원래 그런 종족이니 그렇다고 쳐도,,
한국인이 저런 생각을 한다면 심각한 인지 오류 장애가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손흥민은 자체로 World Class 급입니다....
손흥민을 오타니와 비교하는 것은 호랑이와 살쾡이를 비교하는 정도의 멍청한 생각이죠.
새끼 살쾡이 오타니 주제에 호랑이 중에서도 거의 왕 호랑이에 근접하는
손흥민과 비교한다는 생각 자체가 말도 안되는 거죠...
단체 구기 종목 중에서 한국이 세계 대회에서 우승이 가능한 종목은 야구가 유일합니다. 축구? 2002년 4강 까지도 갔었지만 홈 어드밴티지 같은 것이고 한국은 20 ~ 30위권 정도입니다. 일본도 축구, 야구 모두 비슷함.
그만큼 야구는 지역적이고 축구는 전세계 스포츠라는 얘기. 오타니가 잘 하기는 하지만 월드 클래스라 하기는 무엇하고 (미국는 자국내 결승을 월드 시리즈라고 뻥치고 있음) 손흥민은 월드 클래스임.
몇개국 하지도 않는데다, 국제대회 여는 것도 버거워하는 공놀이 따위를 축구에 갖다대는 것부터가 개소린데 왜 다들 성을 내세요. 무시하면 되는데 ㅋㅋ 미국에서조차 야구는 대학농구한테도 인기가 발려요. 아이스하키는 야구보다 훨씬 인기가 있구요. 근데 우리가 아이스하키 레전드 선수 이름 알고 있어요? 관심이나 있어요? 현실은 이런 겁니다~
실제로 전세계적인 인기가 없는 야구보다
경기하는 국가수, 인구수가 야구보다 넘사벽으로 더 많은 인기스포츠인 크리켓에서
공수 완벽한 선수가 나와서 난리인데 우리는 잘 모르고
그들끼리 떠들썩한 경우를 떠올려보면 되는거임
그 선수한테 우리는 별로 관심이 없을꺼잖아 크리켓 규칙도 잘 모르는데
근데 축구는 전세계 모든 나라에서 하고, 인구수도 많고, 올림픽보다 더 인기 좋은 단일종목임
즉, 오타니의 인지도 및 위대함 = 축구에서 루카스 토레이라 정도고, 많이 쳐줘서 아다마 트라오레 정도됨.
결국 세계인들은 오타니를 잘 모른다는거지.
근데 스포츠에 관심없는 사람들이라도 손흥민은 99%는 다 알꺼임.
메시,호날두,음바페,손흥민,살라 모르는 지구인은 거의 없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