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축구가 훨씬 주류이고 보편화됐다고 주장은 하는데 정작 국내에선 여전히 2인자에 머물게 하고 있으니 야구가 눈엣가시겠죠.
툭하면 야구는 곧 망한다.. 망해야 한다고 얘기하지만 관중수, 각종 채널 시청자수, 충성팬 비율, 중계권료등 모든 부분에서 원탑인 야구가 망하는 상황이 온다면 축구는 과연 온전할지 의문일뿐.

그건 야구가 대기업이 운영하고 있으니 유지를 하는 거죠. 방송편성도 좋게 받고 온갖 비리에도도 언론에서 조용해주니까. 사실 광고주가 대기업이라 야구선수들 비리가 그렇게 많이 방송에 나오지 않은 겁니다.  또한 야구가 하락세인것은 부정 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리고, 축구는 후발주자 입니다. 전두환 독재시절에 야구를 밀어서 앞서간 상태에서 시작했죠.

방송편성 잘받는거야 종목 특성상 광고 끼워넣기 유리한 점도 있고 기본적으로 타종목들보단 시청률 지표가 일정 수준 이상 나와주니 그런거고..
야구만큼 이런저런 사건사고 적나라하게 까발려지는 종목이 얼마나 있다고요;; 오히려 축구가 지자체 구단들의 각종 비리들이 정치적 논리로 많이 가려지는 측면이 있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올해 관중수익등에선 코로나 이전보다 오히려 늘었다고 하더군요. 다만 실제 관중수나 시청률은 코로나 이전보다 줄은게 맞으니 하락세라는 님 말씀도 맞다고 봅니다. 그래도 허구연이 총재가 된 이후 팬 퍼스트를 외치며 팬서비스에 사활을 걸고 있으니 가시적인 효과는 차차 나올거라 고 봐요.

그리고 축구의 태동에 관한 역사는 잘모르지만 축구는 a매치도 많고 큰 이벤트도 많아서 사실 야구보다 시장성을 확보할수 있는 여건이 훨씬 좋다고 보는데 그걸 리그에 대입하지 못하는건 행정이 얼마나 무능했던건지 알수 있는거죠. 야구때문이 아니라요.

그럼 왜 축구는 대기업이 운영 안할까? 이걸 생각해야죠.
대기업이 스포츠 구단 운영하는건 광고 효과 때문이고.
축구는 광고 효과가 없다는 생각이죠.
그럼 왜 광고 효과가 없을까? 당연 보는사람이 적으니까.
보는 사람이 적으니 방송국에서 편성할 이유가 없고. 안그래도 광고넣기도 안좋은데.

결국. 야구가 망해도 축구로 갈 이유는 없음.
그냥 축구 보는 사람이 많아져야 함.

머라는거임?? gs(FC 서울) 제일기획(수원 삼성) 현기차(전북 현대) sk(제주) 포스코(포항) 현대중공업(울산 현대) 이런 기업들은 대기업 아님? 글구 온갖 비리에도 언론에서 조용해준다? 증거있음? 야구가 하락세면 케이리그는? 케이리그는 후발주자다? 겨우 1년 차이인데여?

1.야구는 대기업이 운영하고 있으니 유지하는 거다?
- k리그 1, 2부 다 합쳐서 10개 구단이 기업구단이고 이 중 그나마 프로리그 구실을 하고 있는 k리그1로만 추리면 12개 팀 중 무려 7개 팀이 기업구단입니다. 2000년대 이후 대책없이 우후죽순 생겨난 팀들이 '시민구단'인 건 그만큼 리그 매리트가 떨어지니 기업들이 투자를 안 하는 것일 뿐이고요. 이건 축구계가 풀어야 할 숙제일 뿐 야구와는 전혀 관련 없습니다.

2. 방송편성도 좋게 받고 온갖 비리에도 언론이 침묵해준다?
- 야구가 방송편성이 좋은 건 종목 특성상 광고가 잘 붙기 때문입니다. 이닝마다 광고가 들어가고 여기에 투수교체다 우천순연이다 뭐가 짤막하게 계속 광고를 집어넣을 수 있어서 축구에 비해 훨씬 유리한 것일 뿐, 님이 상상하는 그런 비리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리고 언론 카르텔이 야구를 비호하고 있다는 폄하 발언을 하실거면 증거라도 가져와야 하는 거 아녜요? 지금이 어느때인데 옛날 2000년대에나 먹힐 법한 소리를 하시는지. 특히 '사실 광고주가 대기업이라 야구선수들 비리가 그렇게 많이 방송에 나오지 않은 겁니다' 이 부분은 진짜 빻은 소리인 거 아시죠? k리그 스폰/광고는 뭐 드림위즈, 천일식품, 명륜진사갈비 이런데에서만 하나봐요?

3. 야구가 하락세인것은 부정 할 수 없다?
- 크보가 감기 걸릴 정도면 k리그는 코로나 합병증으로 목숨이 위태로울 수준 아닌가요? 반대급부로 k리그 인기가 올라갔다면 또 모를까, 그런 상황도 아닌데 이런 얘기 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4. 전두환이 야구를 밀어서 앞서갔다? 축구는 후발주자다?
- 프로야구 첫시즌 82년. k리그 첫시즌 83년. 그 1년 사이에 천지개벽이라도 했나요? 전두환이 밀었다고 하셨는데 축구도 그 3s 정책의 일환으로 출범한 겁니다. 제발 그 어설픈 도덕적 우월감/피해의식 좀 버리시길..

사실 2인자 자리도 오래전에 배구에게 넘겨줬죠. 시청율, 스폰서 규모 전부 배구한테 발리는 중. 참고로 k리그 시청율 바둑보다도 안 나옵니다.

걍 배알꼴려서 저러는거임,,, 저렇게 굳이 야구에 시비거는 애들 진성 축빠라기보단 걍 국뽕에 뇌 절여져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구(흔히 말하는 fc국대) 정작 k리그 보는사람들은 저렇진 않음.물론 예전엔 사사건건 야구에 시비트기도 했지만 그건 방송사들 우선순위에 밀려서 중계조차 제대로 못보던 시절 얘기고 지금은 볼수있는 루트가 워낙 다양해져서 굳이 야구에 시비 안틈. 시비 터봐야 자기들이 역관광 당해서 그런것도 있고.

여하튼 쟤들 심리는 한마디로 울나라 월컵에서 더 잘나갔으면 좋겠구 그러려면 그나라 근간인 자국 프로리그가 살아야 하는데 정작 자국리그는 존나 인기없고 웬 미국 로컬스포츠 따위가 탑먹고 있으니 존나 꼴보기 싫은거,,,특히나 2010년대 이후 라이벌 일본한테 커리어로 자꾸 밀리니까 더 초조할거임.그러니 ㅆㅂ 뭔 야구따위가? 걍 그돈 축구에 투자하지! 이렇게 되는거

글고 위에님이 정말 중요한말 해줬는데 저님 말처럼 야구가 갑자기 망해서 없어지면 그 빈자리를 축구가 차지하겠음? 원탑 프로리그가 망했다는건 걍 스포츠 산업 자체가 위기라는거임. 절대 그 콩고물이 축구로 떨어지지도 않고 축구가 그 자리를 대체하지도 못함. 오히려 축구나 다른 프로스포츠는 더 처참하게 망할거구 사람들은 e스포츠나 다른 즐길거리로 몰려가겠지,,,

그건 알 수 없는 겁니다.  프로레슬링이 인기가 죽자 프로복싱이 인기가 엄청 났지요. 인기는 옮겨가는 겁니다. 물론 축구로 다 옮겨가지는 않겠지만.

예시가 잘못됐음.
프로레스링은 스포츠가 아님.

그거 보러가는 사람들도 스포츠가 아니라 쇼라는걸 알면서봄.

니마,,,,ㅋㅋㅋㅋ 프로레슬링은 엔터테인먼트로서 프로스포츠랑 전혀 결이 다르구여,,, 애초에 개인스포츠 원탑이 복싱인데 여기에 뭔 피래미같은 프로레슬링 반사이익 따위 소릴 지껄이나여 ㅋㅋㅋㅋ 우리나라에서 복싱인기 죽었다고 해외에서도 헝그리 스포츠인줄 앎? ㅋㅋㅋㅋㅋ

아 글구 프로레슬링 인기가 죽어서 프로복싱 인기가 "엄청나졌다"는 증거 좀^^

프로복싱 인기는 레슬링과 상과없이 높았습니다 레슬링 인기가 복싱으로
가게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특히 홍수환의 드라마틱한 챔피언전 이후로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죠

하아.. 이건 아예 스포츠에 무지한 수준;; 지금 님 말은 mbc 가을소나기가 인기 없어서 kbs 장밋빛 인생이 시청율 대박쳤다는 소리랑 같은 겁니다. 아니 이런 사람이 무슨 야구가 어쩌고 토론에 끼어드는지? 모르면 그냥 지나가세요. 최소한 정보라도 습득을 하시든가

그냥 관심끄면 야구가 자정 노력으로 개선이 이루어 지던가요? 그나마 야구선수들 비리나 선수들 행동들이 TV에서 나오니까 조금 노력하는 척 하는거지.

그래서 협회 차원에서도 구단 차원에서도 선수들 개개인들도 떠나간 팬들 다시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환골탈태 수준으로요.

근데도 일부 분들의 시선은 여전히 과거 잘못 저질렀던 일부 선수들에게 꽂혀서 그게 야구계의 현재인것처럼 매도하고 있죠.
그런 모습들이 이 게시판 댓글들에서도 보여지니까 문제인겁니다.

아 그래서 가생이에서 야구 억까하는 저런애들이 야구의 자정을 위해 그런다는거임? 위에서부터 글 하나하나 무논리 지리네 ㅋㅋ

님 4대 프로스포츠중 회계 감사 제일 투명하게 하는데가 크보라는건 앎? 그 케이리그 공짜표 허수같은 기본적인것도 안지키고 관중수 대놓고 부풀리던 시절에(그나마 몇년전부턴 유료 실집계임) 이미 제3기관 입회하에 해마다 감사받는 리그임

글구 누가보면 축구선수들은 사건사고 없는줄 알겠네 ㅋㅋ 한명한명 다 팩트로 까드림?

글 주제와 상관없이..

90년대 초중반 쯤부터 야구팬하고 축구팬 갈등이 생겼는데

 일부 야구팬의 도발과 야구기자가 축구 기자도 겸업하면서 스포츠 축구 기사가 야구와 비교하면서 병신취급하며 축구팬 긁은 게 시작임.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고..  2000년대 들어서 야구계 휘청거리고 해외축구팬도 늘고.. 인터넷 커뮤니티 활성화 될 때 싸움 많이 났고 그 때 일을 지금 야구팬도 앙심 품은거..

근데 축구팬이 먼저 도발한 줄 알고 있네.

돌고 도는거임.

한창 나도 야구팬하고 싸웠던 시절이 있었는데
애초에 가만 있던 야구를 건든적이 없음.

시초를 알려면 PC통신 시절을 알아야함.
당시 국대축구 경기는 야구팬도 봤으니까..
축구팬 당시 성향이 선수들 욕 자제하는 게 룰이었고
이른바 냄비팬이라는 불리는 사람들 대부분이 국내 스포츠로는 야구팬들이었음.

당연히 선수 욕 엄청하니까 축구팬하고 갈등 생기는데다
국내 야구와 국내 축구를 비교하며 허접하니 뭐니 도발하니
그때 당했던 사람들이 커뮤니티 사이트 시절에도 활동하니 야구에게 고운 감정이 없지.. 그래서 축구팬 야구팬 갈등이 그 때가 가장 심했던거고...

옛날 만화 밈도 있잖아. 야구팬하고 둘다 보는 팬이
온리 축구팬 두둘겨 패는거... 그 만화가 자칭 축구-야구 둘다 팬이라는 사람들 태도를 비꼬는 게 핵심이긴 하지만.

90년대 초중반 쯤부터 야구팬하고 축구팬 갈등이 생겼는데
일부 야구팬의 도발과 야구기자가 축구 기자도 겸업하면서 스포츠 축구 기사가 야구와 비교하면서 병신취급하며 축구팬 긁은 게 시작임

ㄴ증거좀

그러면 역으로 야구팬은 가만히 있었는데
전쟁을 축구팬이 시작한 증거는?

나는 님같은 야구팬들이 야구는 가만있었는데 축구팬이
판을 벌렸단 식으로 이야기하는게 불쾌함.
질투에 눈이 멀어 벌린 것인양

왜냐하면 나는 야구 기자들과 야구팬 도발에
피해자였으니까.
피해자 마인드로 보고 있는데 내가 가해자 포지션이
되면 기가 차지

이게 뭐와 비슷하냐면 현대 일본인이
역사를 모른다고 한국은 늘 일본을 미워하고
시비건다는 식으로 주장하는 거랑 비슷함.
그 일본인들 입장에선 관심도 없는 한국이
노저팬 운동하는게 웃기는거겠지.

님같은 야구팬도 그런 포지션임.

90년대 PC통신과 스포츠 신문지를 접해본 세대가
아니라면 모르겠지.

당시에 야구 담당기자가 축구담당 기자가 없어서
겸업으로 대충 취재한건 당시에 PC통신을 해본 사람이면 알수 있음

90년대 초중반 쯤부터 야구팬하고 축구팬 갈등이 생겼는데

 일부 야구팬의 도발과 야구기자가 축구 기자도 겸업하면서 스포츠 축구 기사가 야구와 비교하면서 븽신 취급하며 축구팬 긁은 게 시작임.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고..  2000년대 들어서 야구계 휘청거리고 해외축구팬도 늘고.. 인터넷 커뮤니티 활성화 될 때 싸움 많이 났고 그 때 일을 지금 야구팬도 앙심 품은거..

근데 축구팬이 먼저 도발한 줄 알고 있네.

돌고 도는거임.

ㄴ본인이 먼저 글 써놓고 그랬다는 증거 내놓으라니까 축구팬이 그랫다는 증거 어딨냐 빼애엑 시전중이네
진짜 추하다 열등감

그러면 역으로 야구팬은 가만히 있었는데
전쟁을 축구팬이 시작한 증거는?

나는 님같은 야구팬들이 야구는 가만있었는데 축구팬이
판을 벌렸단 식으로 이야기하는게 불쾌함.

ㄴ엥? 내가 언제 이런말을 함? 난 단지 예전에 k리그 중계 밀리던 시절엔 시비트는 경우도 많았지만 그것도 옛이야기고 지금은 서로 안건든다고 말했을 뿐인데?

혹시 원글러의 -여기 야빠들이 굳이 먼저 k리그 폄하하고 시비걸은 적 있던가요?- 이말 말하는거? 이걸 왜 나한테 따지는지 몰겠지만 이건 가생이에서 그랬다는거 아님? 글구 난 님이 야구팬들이 먼저했네 어쩌네 하길래 증거있냐고 한건데 웬 허공에 미러링임? 여기서 그런 프레임 들고온사람 님밖에 없음

현재 가생이 유저들의 야구 조롱 행태에 대한 글에 생뚱맞게 90년대 얘기까지 하심?
그 얘기가 맞다해도 그때 당한걸 지금까지 앙갚음 하는게 그럼 정상적인 행동이라는건지..

아니 이 분은 같은 소리를 대체 몇 번을 하시는지.. 님 예전에 잡게에서 그 얘기로 저랑 두 번 논쟁했었죠? 제가 '어차피 누가 먼저인지 알 수도 없고 그게 이제와서 무슨 의미냐?'라고 하니 계속 같은 주장하셨고요. 이후 논리 전개는

나: 계속 같은 주장 할 거면 증거라도 가져와라. 하물며 당시 분위기를 알 수 있는 기사 한 줄이라도 있어야 할 것 아닌가?

님: 그 때 스포츠를 안 봤으니 그러지. 나 때 본 사람들은 다 안다

나: 그 때 스포츠는 님만 봤나?

이랬고요. 결국 이 부분만 계속 겉돌아서 제가 님 의견 존중하겠다고 했고 님도 이에 응하시면서 끝났습니다. 기억하시죠? 근데 이제와서 갑자기 제 글에 똑같은 글을 쓰는 건 뭔 경우예요? 여기서 누가 댓글로 그런 얘기를 꺼냈으면 또 모를까, 갑자기 생뚱맞게 뭐하시는 건지..

비록 서로 생각이 달랐지만 그 배틀을 뜨면서도 서로 비속어 전혀 없이 끝까지 매너 지키면서 논쟁했던 님과 저입니다. 그렇게 좋게 끝내놓고 다시 이러시는 건 예의가 아니지 않나요?

예도나 저 븅신 축빠는 맨날 헛솔쳐하더만 여기서도 욕쳐먹네 ㅋㅋㅋㅋ

시비건다는 식으로 주장하는 거랑 비슷함.
그 일본인들 입장에선 관심도 없는 한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