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번 대회 출전할 때 가장 관건은 그나마 투수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몇년간 야구를 안보는 저도 아는 선수들이 다 투수로 나옴..
김광현은 몇년째 김광현이야? 15년째??
주전 투수들의 노쇠화와 다른 팀들을 압도하지 못하는 구위..
아무리 수비 좋고 방망이 좋으면 뭐합니까?
투수가 문제인데..
국내 제1의 스포츠 야구는 분명 팬들의 관심을 잔뜩 먹으며 성장했지만
이상하게 제 눈에는 15년전의 국대가 더 강해보이고 화려해 보입니다.
솔직히 충격요법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네요..
관중들이 올시즌 국내프로야구를 전부 패씽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뭔가 충격이 좀 있어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