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야구를 억까하는 유저들도 보이긴 하는데...
한국야구가 과거보다 실력이 좀 하향되었다는 느낌은 어쩔 수가 없네요...
안타까울 뿐이고...
리그가 흥행하는데도 대외적인 성적을 못내는 건 야구인들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일입니다..
그리고... 일부 선수들의 태도(워크 에씩)도 과거 선배들과 같지 않고요...
저같이 팬에서 이탈한 사람들은 야구 성적보다 선수들의 태도에 질린 경우가 많죠...
꽤 오래전일이지만 야구장에서 인상구기면서 고개숙이고 팬도 쳐다보지도 않고 버스 타러 가는거 왜 그러는지 이유를 몰랐는데, 10년도 더 지나서 방송에서 이유를 알고나서 그 황당함이란. 그 후에도 정신못차리고 방송에 또 나오는데, 애들이 서럽게 우는거 까지 방송에 나오고, 아이의 부모가 화가나서 "다시는 애들 데리고 야구장에 안오겠습니다." 라고 인터뷰 하는거 보고 야구에 마음 떠났습니다. 이승엽 사인가치 발언, 도망자 류.
후에도 음주에 코로나 시기에 방역수칙 어기고 여자들 숙소에 부른 사건. 숙소에 여자들 부르는거 비일비재했다는 야구 전문기자의 한탄. 이렇게 야구가 점점 쓰레기가 되는것에 열받는 것은 윗분 말대로 한때 좋아했던 야구에 대한 애증일 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