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님은 그때 당시 분명 한국에서 넘사벽 투수는 맞지만 우상화 및 날조는 하지 맙시다
일본갔을때는 첫해(96년)에 엄청 두둘겨 맞고 2군가고 난리였었어요.(그 후 다음해에 철지부심 훈련하여 잘하긴 했음)
그만금 리그간 격차가 그때 당시에는 매우 컷었어요.
메이저 리그 오퍼도 카더라 통신이고 사실 신뢰할수 없는 말이죠.
아마시절 84년도에 50만 달러 오퍼 받았다고 한적 있는데
당시 메이저리그 1라운드 계약금이 10만달러 중반대로 그 세배가 넘는 액수를 제의 받았다는 증언은 신뢰하기가 매우 힘들어요
글쎄요... 과연 아마시절 메이저리그에 갔다면 잘했을까요? 물론 잘했을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저 그런 투수로 끝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됩니다. 81년 국제대회 당시에 참관하던 스카우터 브루스 달튼의 평을 보면 좋게 평하진 않더군요.
일본에 간 건 34세 시즌.. 전성기가 지나서 였죠.
그의 데뷔 시즌인 1985년 기준으로 보자면
직구 150km, 슬라이더 140km 나오는 투수는 MLB에도 흔치 않았어요.
당시엔 투구수 같은 거 없이 마구잡이로 투수를 혹사시키던 시절이라
34세 면 거의 은퇴할 나입니다.
심지어 40이 넘어서 OB 행사 경기에 나와서도 직구 구속이 140이 넘었어요.
이 정도면 레전드라고 불러도 됩니다.
좀 치켜세웠다고 무조건 우상화, 날조 아닙니다.
81년 스카우터 얘기도 하셨는데, 얼마나 대단한 스카우턴지는 몰라도
흑인선수 인정하는데 50년 가까이 걸린게 MLB 입니다.
동양선수도 노모 히데키가 1994년입니다.
MLB 가 크고 오래되고 온갖 짐승들이 날아다니는 리그긴 해도
어차피 거기도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뭐 물론 선동렬이 MLB 갔어도 성공은 못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1990년대 박찬호 조차도 인종차별 속에 적응하느라 고생했다는데,
선동렬이 1980년대의 MLB를 적응하기 쉽지는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오로지 기량만 따져놓고 봤을 때는 충분히 통한 만한 구질을 가진 투수라고 생각합니다.
뭐 반박하고 싶진 않네요
원본글의 몇가지에서 우상화 및 날조가 보여서 얘기 한거구요
그럴껄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선동렬은 한국의 레전드 투수가 맞습니다.
선동렬 투수가 만약 인종차별이 덜한 2000년대에 젊은 나이로 MLB에 갔다면 박찬호나 류현진보다 훨씬 좋은 기록과 커리어를 쌓고 잘했을 꺼 같습니다. 물론 2000대니까 인종차별은 덜하지만 투수질이 직구 150은 마이너 애들도 개나소나 다 찍을 때니까 선동렬도 85년 시절 구속이나 구질보다 좋아야겠지요
요즘은 현역 선수들도 비시즌에 사설 교육업체로 부터 3D 입체 모델링 떠서 과학적으로 분석하더군요. 구속/커맨드 능력 향상 등.. 80년대는 선동렬/정삼흠이 선발 맞대결 전날 술로 1차전 뛰었다는게 전설처럼 내려오던 시절이죠. 뭐 옛날 사람과 지금을 비교한다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저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미국과 일본과 비교할 때, 팜은 작고 프로팀은 많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선수들의 기량이 전체적으로 기복이 심하고, KBO 리그 전체 수준이 떨어져 보입니다.
하지만, 상위 1% 들은 인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일본 진출 할 수 없던 그 시절의 선수들은 천적이 없는 상태였고, 그렇다고 연봉이 마구 올라가 주지도 않았습니다. 당연히 현실에 안주할 수 밖에 없죠.
만약 그들에게 꿈을 꿀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면, 우리가 봤던 그 결과보다 더 보여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해를 못하시는 거 같아서 말씀드릴게요
96년도에 왜 부진했는지 내막을 알라고 하는데 선동렬은 프로 야구 선수였고 핑계 그런거 다빼고 그냥 96년도엔 못한게 맞습니다. 이게 팩트고요.
그렇게 따지면 끝이 없어요. 류현진이 털린 경기 전에 햄버거 2개만 덜 먹었더라면 털리지 않았을꺼고 사이영상 수상했을 꺼에요
내막이나 알고 지껄여.
이거랑 뭐가 다름? 이게 팩트임?
24살 짜리랑 34살 짜리랑 똑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할 놈이네. 전성기 다 지나서 우리 나라보다 수준 높은 일본 가서 그 정도 한거 자체가 보통 선수랑 다른 증거지 뭐가 더 필요하냐. 네 입으로 격차가 크다고 했는데 그런 상황서 97년에 세이브 1위했다. 선동렬 전성기에 던지는 거 보기는 했냐? 팩트 좋아하는 놈 치고 진짜 팩트 언급하는 것들은 본 적이 없다. 설령 19년 잘하고 1년 못하면 그 못한 1년만 갖고 못하는 선수라는게 니들식 팩트지. 버러지 같은 놈.
버러지는 댁같은데요.
선동렬 제가 못하는 선수라고 한적 없는데 왜 그럴실까요
글이나 제대로 읽고 쓰세요 96년엔 못한게 맞다고 한거지 제가 선동렬이 못하는 선수라고 했나요? 선동렬 한국의 레전드 선수 맞고 잘하는 선수도 맞다고 했고
허나 MLB에서 실력은 좋은데 인종차별때문에 어렵다거나 메이저 에서 아마추어 때 100만달러 오퍼가 왔다느니 근거 없는 이야기에 대해서 댓글 달은거고요
심지어 96년에 못한 걸 핑계를 대며 두둔 하는데
왜 선동렬만 성적 나쁜 핑계를 이야기 하나요? 그럼 다른 야구선수들은 못할때 다 사정이 있어서 못한게 되는건데 말이 된다고 생각 되나요?
일본에서 97년에 마무리투수로 잘한거 맞고요 97년에 잘했다고 댓글 달았고요
글좀 잘 읽으세요 누가 못하는 투수라고 했나요? 다만 MLB에서 기록도 없고 오퍼왔던 근거도 없다. MLB에서 잘했을꺼다 라는거에 대한 댓글 달았더니 별 욕지꺼리를 하며 몰아가네요. 제 입으로 격차가 크다 했죠? 그 일본보다 어나더 레벨인 곳이 미국인데 굉장히 낙관전인게 전 이해가 안되네요.
IF 가정으로 하면 유희관도 사이영 탈수 있는데 뭐...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다 생각되니 더이상 글 안적겠습니다.
꺼먼님은 그리고 반말식에 욕도쓰고 그러시는데 아무리 얼굴 안보이는 온라인상이라 해도
기본 매너는 가지고 댓글 다셨으면 합니다.
욕도 먹고 해서 다른분들 의견 보고 존중해서 더이상 댓글 안달았었는데 꺼먼님 글보고
저도 사람인지라 욱해서 적었습니다
제가 왜 악플러죠? 어떤점에서요? 님 사고 방식이 이해가 안되네요
사람 대우를 해주려 해도 본인 스스로 나는 편협하다! 라고 이야기 하네요.
제가 악플러인 이유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선동렬투수가 세계최고의 투수라고 안했다는 이유로 악플러 라고 하는거면...
님말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