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계속 혼자서 뭔 희한한 셈법을 하시는데.. 야구는 제일 큰 구장들도 2만 수준이라 이 이상 관중을 받고싶어도 받을 수 없고요. 더군다나 시즌 내내 평일 경기를 합니다.(k리그 평일 경기 관중 수는 직접 검색해보시길).
그럼에도 4만 이상 구장이 여럿에 절대 다수 경기를 주말에 몰빵하는 k리그 평관이 야구보다 훨씬 딸린다는 건 그만큼 흥행이 심각하다는 거예요. 오죽하면 프로 스포츠 수익의 가장 큰 바로미터인 객단가조차도 공개를 못 할까요? 자 생각해보세요 왜 못할까요? 했었어요. 근데 바로 실체 까발려지고 욕 먹었거든요. 그만큼 허수가 심각합니다.
설령 백 번 양보해서 관중 추이가 님 말이 맞다해도, 인기를 가늠하는 건 시청율, MD상품 판매율, 중계권료 등 다양합니다. 당장에 시청율만해도 프로야구는 1~3%정도 나오지만 k리그는 소수점이고요. 중계권료는 프로야구 990억, k리그 112억(이마저도 그나마 최근에 폭등한 거)입니다. 시장성 자체가 다르다는 말.
프로 스포츠는 산업입니다. 그 산업의 차이를 보여주는 게 바로 sk와이번스 인수금 1352억 vs 대전시티즌 8억이고요.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그 5대 빅리그 조차도 세금을 안 쓰는데 무슨 인기있는 스포츠니까 세금 지원을 한다 타령인가요? 정말 축구팬 맞으세요? 그나마 시민구단이라고 있는 형태는 바르샤, 일본 프로야구의 히로시마같은 구단들인데 이들도 조합을 통해 민간과 컨소시엄을 이루거나 스폰서를 유치하는 형태지 k리그 시민구단들같은 사례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앞으로도 없을 거고요.
아 그리고, 야구도 세금 지원 늘기를 응원한다고 하셨는데.. 야구는 정상적인 프로리그라 그런 미친 짓거리 안 합니다. 야구 뿐만 아니라 다른 리그 모두요. 스스로 비정상인 걸 모르면 병원을 가세요.
님 계산대로 총관중수/라운드수 로 나눈거면 당연히 축구가 더 많죠,..
구단이 더 많아서 1라운드당 경기수가 야구보다 많은데요.
경기당 평관중 수를 한번 따져보세요, 올해 KBO가 경기당 평관수가 15,000명이 넘습니다.
K리그1는 11,003명 정도이죠 K2는 그냥 알필요도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