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씀 이신지? 미즈노 통일구는 작년에 처음 도입되어 올해까지 일단 2년 계약입니다. 반발력이 적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겁니다. 과거에는 리그에 공인구가 없었고 WBC에서 사용하는 공인구 (메이저리그에서 쓰는 공과 동일)에 비해 비거리가 더 나온다는 결과가 나와서 국제대회 경쟁력을 위해서 거기에 맞춘겁니다. 일본 투수들이 주로 덕을 본 것은 넓은 스트존의 영향이 더 큽니다.
기본적인 스탯으로도 쏠리는데말이죠. 중요한것은 텍사스는 다르빗슈를 1선발. 즉 팀내 에이스로 업어간것이죠. 그래서 더더욱 캐실망스러운것입죠. 포스팅비용만 50M이 들었고, 다시 연봉조로 5년 50M이 넘었습니다. 한마디로 다르빗슈에게 5년 100M을 쓴건데, 지금 다르빗슈성적보면 작년 텍사스 좌완에이스 CJ윌슨의 발뒷꿈치도 못따라갈 성적이죠. 윌슨은 그 극악의 타자구장인 알링턴 홈방어율마저도 2점대였는데 ㅡㅡ; WHIP 1.4가 넘는 에이스는 본적이 없습니다. 조정방어율도 찾아보진 않았지만, 솔직히 몇경기 경기내용봤을때 생각해보면 5점대는 되지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육수자카와 다른점이라고는 탈삼진능력. 오히려 타자요리하는건 육수자카의 초년시절이 훨씬 나았습니다. 투구 레퍼토리의 변화와 간땡이 좀 크게 만들지않는이상 답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