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불가능하죠.
변화구가 다양하고 구속느리고 제구된다면 모르겠는데
변화구도 없고 구속도 느리면 프로선수가 못칠리가없습니다.

아무리 칼제구라도 스트라이크존이 넓어지는건 아니고 스트라이크존이란게 배트가 닿을수 있는 범위니까요.
스트라이크존 살짤 걸치든 살짝 벗어나든 결국 배트 사정권입니다. 그 이상벗어나게 던지면 볼이구요.
속도가 느리면 칼제구가 되도 그만큼 타자도 시간이 생기니 커버할수가 있죠.

프로선수들이 호구도 아니고 그리 쉽게 당하진 않을겁니다.
그렇게 느리면 삼진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말이죠.
그나마 기대 가능한건 구속이 느린만큼 장타는 잘 안나올거라는거. 즉 단타로 끊거나, 치게만들어서 맞춰잡는걸 기대할수 있을텐데,
원포인트릴리프는 보통 주자있는 위기상황때 나오지않나요? 단타라도 허용하는건 원포인트로는 살짝 아쉬울수 있다고 보는데..

변화구없는 70~80km는 사회인 야구에서도 베팅볼입니다.

직구가 120이고 변화구가 70~80km면 모를까. 변화구도 없으면 우선 땅볼 유도 자체가 안되버리니 말입니다.

칼제구 70~80km면 사회야구 3부리그에서나 중급정도 투수는 되겠네요. 근데 절대 상급은 안됨.

위닝샷이 없으면 프로 에서는 안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