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어제 좀 우습네요;;
제가 롯팬이라 롯데 경기 보고 삼성과 3경기차 좁혀진거 보고 웃으며 잤습니다;
오늘 퇴근후 인터넷 난리더군요
네이버로 어제 그 상황보고 어이가 없더라고요;
희한하게도 롯데 9회 2사후에 3점내고 역전승했죠
또 엘지랑 할때도 9회 2사후에 강민호 박종윤 연속 홈런으로 이긴경기도 있고 암튼 9회에 점수내서
2판 내리 역전승한적도 있고 해서 그런가...
9회2사후에도 분위기 넘어 오겠다 싶으면 높은확률로 점수도 내고 동점 역전도 합니다
어제 2루타 맞고 저 같아도 투수 아끼고 싶은 맘 있다치더라도 담경기도 같은 팀 과의 경기라 분위기상
투수 바꿀 타이밍이였다고 봅니다..
이재영 투수가 패전조였나요 제가 sk 잘몰라서 패전조 인지 정확히 모르지만 아닌걸로 아는데..
암튼 그래도 감독이라는 직책인데...
가장 만만한 고졸 신인 애 장갑도 안끼고 출전 시키는 모습 보고
정말...할말이 없더라고요
엘지 팬들 대타 나오는데도 뛰면서 응원해주던데...
상대팀 기만은 본인이 더한거고 티비 보던 사람이나 시간 내서 직관 온 팬들한테
할짓이 아니였다고 봅니다...
상황이 이리 되었는데 어떻게든 매듭 지을 생각조차 없는 모습에 안타깝고 실망감이..크네요...
엘지 팬분들껜 죄송하지만..솔직히 응원하는 팀이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생각 까지 들정도였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