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탑으로 야마다 히사시(64) 전 주니치 드래건스 감독으로 확정됐다네요
투수 출신 감독이라네요
야마다 감독은 1994년부터 오릭스에서 투수코치를 맡아 1995년 리그 우승과 1996년 일본시리즈 우승에 공헌했다. 2002년 주니치 감독으로 취임한 뒤 2003년까지 팀을 맡으며 세대교체를 이끌었다는 평.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투수코치로도 활약하며 하라 다쓰노리 감독으로부터 투수 운용의 권한을 넘겨받았다.
특히 준결승부터 기존 소방수 후지카와 규지 대신 다르빗슈 유를 마무리로 전격 기용하는 과감한 투수운용으로 화제를 모았다. 올해 팀 평균자책점 3.42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오릭스는 야마다 감독이 침몰된 투수진을 재건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