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코치가 재임한 2006년부터 2011년 동안 부임첫해인 2006년은 팀타율 0.250(밑에서 2등), 득점은 488점(밑에서 3등)을 했지만, 2007년은 0.270(2등), 득점 533점(4등)을 올렸고, 로이스터가 감독으로 부임한 2008~2010은 역대급 성적을 올렸죠.
타코의 영향이 상당하다고 보지만, 로이스터와의 궁합도 사실 무시못할 것 같음.
로이스터+김무관 조합은 역대 최고의 공격성향을 보여준데 반해....
지금 양승호+박정태 조합은 타격기술은 둘째치고 공격성향이 과거에 비해 낮다는 거고...
게다가 이대호라는 우산이 없어지니 선수들이 타격에서 대호효과를 잃어버린 건 물론이고 팀의 구심점 없이 겉도는 게 눈에 보이는 듯.
결국 "타격의 롯데"는 "로이스터+김무관+이대호"라는 삼위일체가 만들어낸 효과였다고 봐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