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가 2013년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5일(한국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네드 콜레티 다저스 단장은 이날 팀 미팅을 갖고 내년 전력 강화 계획을 세웠다.
다저스는 올해 86승 76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2경기차로 뒤지면서 가을야구 초대장은 획득하지 못했다.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다.
이에 다저스는 전력 강화를 위해 공격적인 영입 계획을 세웠다. 다저스는 우선적으로 선발투수와 불펜, 그리고 주전의 뒤를 받쳐줄 야수를 데려올 방침이다.
다저스가 막대한 자금을 들이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듯 하다. 올해 시즌 도중 프랭크 맥코트 구단주의 파산으로 주인이 바뀐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보스턴 레드삭스와 대형 트레이드를 진행하는 등 거액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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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FA로 풀릴 선발투수 중에 가장 핫한 투수라면 잭 그레인키겠죠?
다저스가 스토브리그에서 큰 손으로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 기대되면서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