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G의맹점.  똑딱이짓을 해도 안타만 많이 때려내면 어쨌든 수치가 높아질수밖에 없다는것... 즉! 타율높은놈은 SLG가 높을수밖에 없음.

나카무라인지 한그릇인지 그놈은 딱 퓔이 애덤던같은 스타일같은데... 이렇게되면 순수장타는 많아도 정작 SLG를 보면 웃음나온다는거...

따라서 OPS는 똑같이 개그가 되므로~

그냥 전 TB를 먼저 봄.

단순 안타만 가지고 쉽게 올라가지는 않죠.
페냐만 해도 홈런도 21개로 4위에, 2루타 30개로 2위, 3루타도 2개 있습니다.

나카무라는 올해 부상으로 부진해서 그렇지 웃음 나올 정도의 선수는 아닙니다.
본격적으로 뛴 2008년부터 보면...

연도(출장)      타율    홈런      타점      삼진    볼넷    출루율      장타율    OPS
2008(143)        0.244    46        101      162      60        0.320      0.569      0.889
2009(128)        0.285    48        122      154      59        0.359      0.651      1.010
2010(85)          0.234    25        57        111      47        0.333      0.539      0.873
2011(144)        0.269    48        116      134      91        0.373      0.600      0.973
2012(121)        0.232    27          79      123      64        0.332      0.462      0.794

입니다.
타율은 낮아도 홈런과 타점, 괜찮은 출루율과 높은 장타율을 보이는 전형적인 거포스타일입니다.
작년부터 NPB 공인구가 바뀌어서 엄청난 투고타저임에도 불구하고 말도 안되는 홈런수로 2위그룹과 압도적인 차를 보이던 선수입니다. 올해 부상으로 더 부진하긴 하지만 웃음나올 만한 선수는 아닙니다. 최근에 NPB내에서 홈런은 압도적인 선수입니다. 또한 팀내 3번에 나카지마가 있어서 타점 손해가 있는 편입니다.

아~ 저는 뭐 일본야구를 거의 안보는편이라 단순히 여기 몇몇분이 거론한것만을 보고 말씀드린거죠.  그래서 애덤던을 거론한것이고요.
 
나카무라를 씹는의미는 아니죠. 단지 slg에는 단순 수치로 판단할수없는 맹점이 있고, ops로 환원하면 역시나 웃음이 나올수밖에 없다. 따라서 tb를 같이 보면 어느정도 그부분을 극복할수있다. 뭐 이정도의 말이지요.

웃음의 의미는 스탯이 가진 약점때문에 선수의 가치가 실가치보다 낮아지기 때문에 웃음이 나온다는것이죠.

예를 들면 이런부분이요.

애덤던 << 시즌스탯>>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홈런      타점      득점    안타    2루타    BB      TB
.204      .333      .468    . 800    41개    96타점    87점    110개    19개      105개    252

고타율의 대명사 조마우어 <시즌스탯>

 타율  츨루율  장타율  OPS    홈런  타점      득점    안타    2루타  3루타  BB    TB
.319    .416      .446    .861    10개  85타점    81점    174개    31개    4개  90개  243개

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