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상태에서 진출하느냐, 내년에 진출하느냐... 이건 당해년도 미국내의 FA시장이 어떻느냐를 봐야죠. 무작정 FA취득하고 가자는건, 반대로 그쪽 FA 시장이 얼어붙어있을때나 쓸만한말이죠. 내년이 적기라는것은, 내년 미국내 FA시장에 거물급 투수FA들이 거의 없다는것 역시 크게 작용합니다. 있어봐야 그레인키정도가 거물급이고요. 게다가 한살이라도 더 어릴때 진출하는게 좋죠. 이미 혹사논란도 겪었었고, 마쓰자카처럼 일본내에서는 쌩쌩하다가 점점 나이쳐먹으며 MLB신인때 크게 주목받을만큼 이닝을 먹어주지도 못한놈이 2년차부터 부상으로 골골거리는걸 보면 더더욱 그렇죠.  2년후라면, 더더욱 MLB진출은 힘들어집니다. 기왕 칼 뽑았던것 끝까지 휘두르는게 맞습니다.

하긴 제가 미국 시장을 잘모르니 에펜베르크님의 말도 일리가있습니다. 다만 걸림돌이 많다고 생각한다는게 제 글의 요지라ㅎㅎ 현진이가 미국가면 좋죠 롯데입장에서도 괴물상대안해도되고 ㅋㅋ

예압~ 롯데를 위해서라도 보냅시다~

인생은 타이밍~

응룡할배가 모 하는말이겠지만 내년 우승이 목표라고 하던데요
마치 현진아~ 내가 왔는데 일년정도 니가 더 해줘야하지 않겠니? 같더라는 ㅡ.ㅡ

류현진이 국내에선 종특이나 엠엘비에서 한화에게 보너스까지 주고서 사갈거라 생가들진 않네요
그냥 에페 채우고 가는게 나을듯

류현진의 메이저 진출에 대해 거의 모든 팬들이 원한다고 봅니다.
뭐가 더 낳다라고 말하는것은 어차피 탁상공론이고, 결과가 좋든 나쁘든간에
현재, 팬들은 거의 내년진출찬성쪽이고 반대로 한화쪽에선 반대인것이 현실입니다.
어차피 칼자루는 구단에 있으므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진출은 거의 희박하다고 봐야겠죠.
김응룡 감독도 감독부임전에는 진출찬성이었는데...한화감독으로 부임하고나니 반대하는 입장이고,
아무래도 내년에도 현진이는 케비엘에서 볼 수 있을듯합니다.
안타깝네요.

피식

야구팬이면 전부 MLB에서 뛰는 류현진 선수를 보고 싶겠지요.
과연 대한민국의 ACE가 MLB에서는 어느 정도 까지 갈 것인가.
궁금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