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2-10-26 09:52
[국내야구] 11승 투수를 불펜 투입…이것이 삼성 마운드
 글쓴이 : IceMan
조회 : 1,810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이날 삼성에서는 '다승왕' 장원삼이 선발투수로 나섰다. 1차전 선발투수는 9승 6패 평균자책점 2.84를 올린 윤성환의 몫이었기에 '다승왕'은 2차전이 되서야 나오게 됐다.

장원삼은 6회초 정근우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았고 이것이 이날 장원삼의 처음이자 마지막 실점이었다. 6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쾌투를 펼친 장원삼에 이어 등장한 투수는 브라이언 고든이었다.

정규시즌에서 17승 6패 평균자책점 3.55를 거둔 장원삼보다 승수는 적지만 11승 3패 평균자책점 3.94로 제 몫을 해낸 고든의 구원 등판은 삼성 마운드의 높이를 짐작케 한다.

고든은 선두타자 김강민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곧이어 '미스터 옥토버' 박정권을 상대로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아웃카운트 2개를 한꺼번에 잡아냈다. 이어 임훈을 1루수 땅볼 아웃으로 잡고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고든의 임무는 거기까지였다. 7회말 2점을 추가해 8-1로 앞서게 된 삼성은 정현욱과 차우찬에게 1이닝씩 맡기며 여유 있는 경기를 펼쳤다.

고든의 구원 등판은 삼성이 2연승을 거두기 위한 변칙 등판이 아니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이미 3,4차전을 등판할 선발투수가 정해져 있다. 각각 배영수와 미치 탈보트가 등판할 예정이다.

고든은 장원삼, 미치 탈보트(14승), 배영수(12승)에 이어 팀내 4번째로 승수가 많은 투수였고 128이닝을 던져 이 역시 팀내 4번째였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세상큼 12-10-26 12:34
   
공정경쟁 합시다. 너무한거 아니요?
ㅋㅋ
겨러프 12-10-26 14:07
   
진짜 사기스러운 마운드...
왕구 12-10-26 18:54
   
SK가 롯데와의 경기로 힘이많이 빠진채로 올라왔긴한데
삼성이 당췌 빈틈이란걸 찾아볼수가 없을정도의 팀이라는게 눈에 보일정도니...
***** 12-10-26 21:45
   
삼성이 내년에 류현진과 윤석민만 사오면 되네요
     
3류범생이 12-10-26 22:38
   
윤석민은 몰라도 류현진은 적어도 내후년까진 기다려야 합니다. 정말 그리되면 돈성 시즌 투 개봉박두네요.
북극곰돌 12-10-26 23:19
   
탈보트 ㄷㄷㄷㄷ
감자맛우유 12-10-28 05:38
   
삼성 진짜;;;
이길 수가 없네 ㅉㅉ

다른팀들도 좀 투자 좀 열심히 하자!
 
 
Total 40,35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1459
3820 [국내야구] [실황 : 한국시리즈 5차전] SK vs 삼성 (11) 흰여울 10-31 1804
3819 [국내야구] 양승호 감독은 현명한 선택을 한 겁니다. (11) 크라잉밥통 10-30 1982
3818 [잡담] 류현진은 천만달러는 넘을거라 보는데. (7) zxczxc 10-30 2267
3817 [국내야구] 롯데 양승호 감독 사의표명 (5) 우주주주 10-30 1582
3816 [NPB] 일본야구팀의 관심왕 오릭스 대박이네요.. (8) 이젠그만아 10-30 2362
3815 [국내야구] 저는 현진이 잔류 할꺼라고 봅니다 (7) 써리원 10-30 1784
3814 [잡담] 류현진은 포스팅 1천만달러 가능할것이라보지만. (6) zxczxc 10-29 1582
3813 [국내야구] (KS4) SK:삼성_10.29[유튭 링크] (1) 암코양이 10-29 1391
3812 [국내야구] 류현진 포스팅 비용을 높게 잡아놓을건 당연한거아… (3) 아나멍미 10-29 1450
3811 [국내야구] 류현진 포스팅 금액과 몸값 어느정도 예상하세요? (43) 3류범생이 10-29 3089
3810 [국내야구] 김응용 감독 4번째 특급 선수를 보내는가 .. (3) 섭섭 10-29 1548
3809 [국내야구] 류현진선수 포스팅금액 500만달러는 나왔으면좋겠네… (4) 이젠그만아 10-29 1706
3808 [국내야구] 한화가 류현진 미국진출 조건부허용 했다네요. (6) 생단액 10-29 1611
3807 [잡담] 코리안시리즈 보다... (5) 클라시쿠s 10-29 1690
3806 [잡담] 추신수선수가 시구 못한이유가있었네요.. (7) 이젠그만아 10-29 1908
3805 [NPB] 어제 요미우리vs니혼햄 2차전 봤는데 놀랐네요.. 이젠그만아 10-29 2494
3804 [국내야구] 올시즌 마무리 투수들의 성적 및 기록 (2) 섭섭 10-28 1612
3803 [국내야구] kbo를 npb나 mlb(상위리그)에 비교하시며 깍아내리시는 … (6) 3류범생이 10-28 1522
3802 [국내야구] 김응용 감독 2년계약안에 한화우승 시킨다 .. (5) 섭섭 10-28 1689
3801 [국내야구] 1028 삼성 VS SK [KS 3차전] H/L[유튜브링크] (1) 암코양이 10-28 1543
3800 [MLB] 우리나라 야구는 언제쯤... 일본야구 MLB 따라갈수있… (12) 루나123 10-28 1883
3799 [국내야구] 그런데 오늘 보면 승부조작의심이 가긴하네요... (3) 루나123 10-28 1715
3798 [국내야구] 가끔은 투수전보다는 난타전이 .. (2) 섭섭 10-28 1470
3797 [국내야구] [실황 : 한국시리즈 3차전] 삼성 vs SK (11) 흰여울 10-28 1698
3796 [국내야구] 추신수가 시구하나요? (3) 섭섭 10-27 1762
3795 [국내야구] 류현진이 만약 미국간다면... (8) 3류범생이 10-27 1577
3794 [국내야구] 이번에 류뚱은 메쟈 못가면 큰일날듣 (5) 시원한똥줄 10-27 3346
 <  1351  1352  1353  1354  1355  1356  1357  1358  1359  13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