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런 경우가 생깁니다... 2012년의 결과로 보면
1위팀 삼성은 타팀들을 압도했으나 두산에겐 7승 12패로 약한모습을 보였습니다.
2위팀 SK는 한화에게 14승5패로 특히 강했고 LG에겐 7승11패로 밀렸네요~
3위팀 롯데는 삼성에게 6승12패로 유독 약했습니다.
4위팀 두산은 삼성에게 강했지만, 지역 라이벌 LG에겐 7승12패로 약한 모습을 보였군요~
기아는 삼성에게 6승12패로 가장 약했지만 넥센에겐 12승6패로 강했군요~
넥센은 삼성, 기아에게 약했고, LG에겐 13승6패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LG는 삼성에게 5승 밖에 못올릴만큼 쳐발렸고, 의외로 SK와 두산에겐 강했습니다.
한화는 SK 에게 5승 밖에 못올리며 밀렸고, 하위팀 답게 대부분의 팀들에게 고루 고전했지만 넥센에게만 약간 우세한 결과로 마감했군요~
이런 결과는 매년 바뀌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2-3년씩은 지속되기도 합니다~
롯데만 해도 김성근 감독 시절의 SK에겐 3년간 철저하게 유린당했으니까요~
그 3년간 SK와 반타작만 했더라도 순위가 한두단계는 올라갔었을 겁니다~
물론 이만수 시대로 넘어오면서부터는 상대 전적을 보면 5할 승율로 복귀되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