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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과 한화 구단이 설정한 가이드라인은 1000만달러(약 108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이드라인은 류현진의 미국 진출 운명을 결정하는
마지노선이다.
이 금액에서 한 푼이라도 미달할 경우에는 미국 진출을 깨끗하게 포기하기로 약속된 상태다. 반대로 가이드라인 이상의
최고 입찰액이 나오면 한화는 류현진에게 본격적으로 길을 터줘야 한다.
한화 구단은 당초 류현진과 약속한 가이드라인을 비공개에
붙인다는 방침이었다. 류현진의 자존심이 걸려 있는데다, 가이드라인 미리 공개되면 미국측에서 그 수준에 맞춰 입찰액을 가능한 적게 쓰려고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스팅 신청이 사실상 마감된 시점에 이르자 류현진과 친한 야구선수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비밀로
가이드라인 금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1000만달러라는 구체적인 금액인 등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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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예상대로 류현진의 최소한의 자존심은 1000만 달러 였군요~
최소 그정도는 되어야 해외진출의 명분과 실리가 있는거겠죠~
과연 결과는 어떨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