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심을 강조하며 야구보다 국가를 우선시한다며 늘 언론에 대고 말씀하셨던 박찬호 선수.
그런데 뜬금없이 처가 드립하며 일본행. (그 일본기업은 내년 한국서 사채업 한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사채시장 얼굴마담으로 들어가는 박찬호 선수.
노모 선수.....
늘 야구 야구 야구 야구 밖에 모르던 사람이죠.
비록, 일본 선수일지라도 그가 야구를 대하는 자세는 정말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남들이 다 끝났다, 일본 돌아와라 은퇴하라고 압박을 해도,
꿋꿋하게 마이너스 그 나이에 자기자신과의 싸움.
이후 느즈막한 나이에 다시 MLB입성에서 노히트노런 기록 수립.
그후 다시 방출.. 일본에서 다시 오라... 거액을 들여 그를 꼬셨지만.
그는 끝끝내 거절...
나의 야구인생은 도전으로 끝을 내고 싶다.. 안주하면 나의 야구인생도 은퇴다.
결국 이후 도미니칸 리그등을 전전하며 호시탐탐 MLB재입성을 노렸지만 실패.
그리고 은퇴.. 허나 그의 도전정신은 야구의 혼을 일깨워주었음...
사채시장에 얼굴마담으로 가는 지금의 영웅의 탈을쓴 누군가와 비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