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FA 김주찬 보상선수로 투수 홍성민 지명
롯데자이언츠가 27일 FA(자유계약선수) 김주찬의 이적 보상 선수로 KIA타이거즈 투수
홍성민(23세)선수를 지명했다.
홍성민 선수는 올시즌 48경기 등판하여 56이닝 1세이브 3홀드, 방어율 3.38을
기록했다.
특히 140km 중반에 이르는 강속구에 낙차 큰 체인지업으로 공격적인 피칭을 펼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 입장에선 김주찬을 내준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당장 1군에서 써먹을 수 있는 젊은 투수를 데려왔다는 것은 큰 수확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