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마무리투수 오승환이 2013년 재계약을 마쳤다.
삼성은 11일 "오승환이 연봉 5억 5000만원의 조건으로 계약서에 사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좌완 계투 권혁은 지난 해보다 3000만원이 인상된 2억 2000만원, 베테랑 외야수 박한이는 5000만원이 오른 3억 5000만원, 내야 사령관 김상수도 지난 해보다 4500만원 많은 1억 7000만원에 재계약 도장을 찍었다. 반면 좌타 내야수 채태인은 지난 해보다 6000만원이 삭감된 5000만원에 사인해 대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