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투아웃에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명이 살아나가면..
그걸 다음 타자가 투 쓰리 풀카운트까지 몰고 가고
투수가 스트라이크 던지면 그걸 계속 커트커트 해내고
그러다가 마음에 드는 공 힘안들이고 의도적으로 밀어쳐서
1루주자 3루보내고..
그런 식으로 어떻게든 주자를 불러들여서 득점을 올렸죠.
강팀이란 이런 거임.
그때는 팀으로서의 응집력이 있었고,
지금의 팀은 모래알 같은 느낌.
그냥 유명한 선수 뽑아놓고
알아서 한번 해봐라 이런 느낌임.
축구에서는 박지성이 있는 QPR이 그렇음.
유명한 선수란 선수는 모두 뽑아왔지만
성적은 안 나오는 이유..
류중일에게서 마크 휴즈의 냄새가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