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나이가 먹기만 한다면 문제가 아닙니다 나이가 먹으면서 "기량" 이떨어지는게 문제죠.

문제는 그 기량이 떨어진 선수들을 대체할 새로운 신예들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이구요

기량저하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wbc1라운드탈락은 기량문제라곤할수없죠 원인이 네덜란드전이니까요 이전대회에선 일본에게 콜드패한적도있습니다 실제 우리나라 전력이 매우뛰어난건아니었죠 적절한용병술과 선수들의 의지가 만들어낸결과죠

앞으로 하향평준화는 계속될겁니다 9구단,10구단으로 늘면서 얇은선수층이 넓게퍼지기까지했죠 kt가 들어오면서 경기,전북,경북에 고교야구팀 7개가 새로생긴다고하더라구요 희소식이지만 당장문제를 해결할순없겠죠 전 개인적으로 9구단반대했는데요 여기저기서 까였지만 아직 변함없이 반대합니다 이미만들어졌으니 어쩔수없지만요.. 답답하네요 야구현실이

동감합니다. 구단이 늘어나도 하향평준화를 막기위해서는 그만큼의 선수를 새로이 수혈할 말하자면 피통이 필요한데, 우리나라같은경우는 제3의 드래프트인 사회인 드래프트도 없고 물론 사회인 리그도 없죠 이러한체제에서는 대학에서 실패한 잠재력있는 인재들이 한번더 기회를 잡을수가 없습니다. 당장 야구하는 고등학교의 개수가 10구단의 수요를 충족할만한 숫자도 못되고요 . 결국엔 수요가 늘어나니 공급도 늘어나긴 할겁니다만 그것이 걸리는 시간이 얼마나 오래될지 상상조차 할수 없네요. 이럴때야말로 전술, 말하자면 개혁이 필요한 시기인데요

축구나 야구나 자신이뛰는리그 생각하면서 컨디션이나 체력을 조절해야한다는게 조금 아쉬운듯

아주 현실적인 문제 이군요.

이번 대표팀을 두고 자타가 역대 WBC 국대 중에 최약체라고 하긴 했습니다만
탈락한 사유 중 기량미달이 차지하는 지분은 10%도 안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