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전 대회에선 정말 멋진 선수들때문에 행복했던 우리들입니다.
뭐같은 국내경기장에서 취객에게 온갖 욕설과 라면국물까지 뒤집어 쓰며 열심히 경기해준 그 선수들
아닙니까요..
이번엔 예선 1라운드긴 해도, 팀들을 보면 잘해도 본전인 그런 조에서 동기유발되기엔 쉽지 않았다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최정예선수들도 아니였지 않습니까?
그것은 아무래도 우리나라리그수준으론 아직까진 손꼽히는 투수들 몇명만 불참해도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어찌하진 못합니다. 방망이야 잘치다가도 못치는게 다반사니깐요.
하지만, 분명한것은 대만전을 이기는걸 보고 저는 실수가 나오긴 했어도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봅니다.
욕 실컷 하시고, 일상으로 돌아와 격려해주고 야구장 가입시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