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우리나라도 더블스틸 한적 있지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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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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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대회는 우리가 광탈한 관계로, 전혀 보지를 않아서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잘 몰라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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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틱님도 그러셨군여~

경기를 보지 않았느니 뭐라 할말은 없지만 일본이 까였다니 기분은 좋네요.

머 내용적으로도  푸에르트리코의 압승이었습니다.  3-0 으로 8회까지 흘러갔었구요.. 그때까지 푸에르트리코는 일본의 톱 투수들 (완전 벌떼작전이었음 ㅋㅋ  나오면 몇타자 상대잘하다가 안타맞고 볼넷주고 흔들림 ㅋ) 상대로  8-9안타 쳐냈고. .일본은 2안타였어요..

8회 올라온 푸에의 새 투수가  원래 공 낮게 잘 깔리는 투수인데 그날따라 공이 높았죠. 투심 이런게 제구 안되고 공 높게 몰리니  빈타 허덕이던 일본타자들이 연속 안타..로  1점 따라붙고  1,2루 상황에서  아베 타석에서  1루주자 턱주걱이  더블스틸 상황서 횡사한거죠.. 2루주자는 백했는디 ㅋ

푸에 감독이  투수교체만 빨리햇어도 애초 저런 기회를 일본이 가지기 힘들었을건데.. 푸에 투수들 여럿 나와서 다 잘막았거든요..  그 한놈만 빼면..ㅋ  역시 투수교체는  상태를 보고 빨리 하는게 답입니다.  그래서 그전에 2명씩 풀게 하는거죠..  그래야 올린놈이 상태나쁘면 빨리 바꿀수있지..  괜히  불펜 투수 몸 덜 풀렸다는 미명하게 한템포 더 가져갈려다  위기를 맞는다니깐여..

그런데 감독들이 실수하는게  이름값 믿고 좀더 끌고 가는 경향이 있다는거. 단기전은 그런거 쥐야인데..  김성근이 평소  투수교체 정말 잘하죠.  공 조금만 높음 바로 바꾸고..  잘하는데  섬짱깨랑 경기할땐 이상하게 정대현 이런 투수 상태 그닥일때 길게 끌고가다 역전당한단 말이죠..

위대하신 김성근 감독님도  섬짱깨 상대론 2승2패라는 불편한 진실...  걍 4승으로 발랐음 좋겠지만 아쉽죠...  섬짱깨애들이 삼성과 sk는  만만히 볼거에요.. 두 팀다 섬짱깨랑  승패 동률이니..에혀  하긴 아시아시리즈 올라간 국내팀이 저 두팀뿐이 없구나;;

내가 참 삼팬만 아니었어도  삼성 탈락하고 기아나 두산, 롯데가 올라가서 섬짱깨들 만날때마다 학살시켜 다신 못오르게 해줌 좋겄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