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류현진 선수가 6.1이닝동안 2실점하고 호투하면서 메이저 첫승을 기록했네요.
추신수선수도 4타수 2안타로 세경기연속홈런의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고 높은 출루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초반이지만 한국인 두 선수의 초반스타트가 상당히 좋네요.
일본선수들은 조금 명암이 나뉘는데 시애틀의 2선발 이와쿠마선수는 오늘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8이닝 3실점으로 두경기 연속 호투를 보여줬고 기막힌 첫등판을 치뤘던 다르빗슈선수는 1시간뒤 2번째등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후지카와선수는 첫경기에서 1타자만을 상대하고 세이브를 기록했지만 두번째등판에서 4안타 3실점으로 최악의 피칭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마무리경쟁자의 부진이 더 심해 당분간은 후지카와선수가 마무리를 전담할 것 같네요. 그러나 지금의 분위기로만 봐서는 7월에 데뷔할 것으로 보이는 임창용선수가 컵스의 마무리경쟁에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본타자를 보면 이치로의 초반은 상당히 부진합니다. 매경기 스타팅멤버로 나오곤 있지만 타율은 1할을 간신히 넘기는 수준이고요. 역시 초반에 부진한 모습이던 아오키선수는 오늘 4안타 3타점을 기록하면서 전기를 마련한 모습입니다.
대만의 천웨인선수는 볼티모어의 3선발로 출발해 첫경기에서 승패없이 5.2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