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1-02-20 21:47
[국내야구] 헐 해외진출을 부추기다니.
 글쓴이 : 그레이팬텀
조회 : 3,386  

우리나라 야구의 쇠퇴기는 박찬호키드의 메이저리그 진출과 맞물려있다. 그때 한국야구는 1999년을 기점으로 선수수급을 받지 못하고 유망주로 분류되던 고교선수들이 전부다 메이저리그로 가버려서 2000년 2004년까지 완전 암흑기였었지. 그런데 요즘애들이 도전정신이 부족하다니. 야구잘할려면 야구실력만 중요한게 아닌데. 고등학교때까지 야구만 하고살던 선수를 밑도 끝도없이 미국땅에 떨궈놓으면 애들이 잘 할리가 있냐. 이제 겨우 예년수준의 선수수급을 회복하고 한국야구도 숨을 쉬고 있는마당인데 다시 애들을 메이저에 뺏기면 야구는 다시 말라죽으라고 -_-............


그리고 NPB를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NPB는 규모로만 따지면 NFL, MLB, NBA , NHL에 이은 세계5대 메이저리그야. (2004년 경제잡지에서 본거라 지금 순위는 모르겠다만 아마 큰 변동은 없을껄.  F1 제외)  자칭 야구본다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수치같은건 하나도 읽을줄도 모르고 그냥 일본이라서 까는거야?

일본야구가 한국한테 몇번깨지니까 NPB가 완전 개허접으로 보이나본데, 일본리그에 진출해서 성공한것도 축구로 본다면 유럽3대리그라고 불리는 EPL,프리메가,세리에A 에서 성공한것 이상만큼의 대접을 받아도 하등 이상할게 없거든? 어떤 띨띨한놈은 일본리그를 분데스리그 쯤으로 취급하고 한국야구를 뭐 네델란드나 프랑스A1 쯤으로 분류하던데 내 기가 막히더라. NPB 에서 선수들 뽑아서 메이저리그에 붙이면 팀 7~8개는 충분히 만든다.  일본 3천개 고교팀에서 뽑아내는 선수들에다가 일본 사회인야구 시스템이면  미국 마이너 팜시스템에 비해 쪼달릴거 하나도 없어. 우리나라 프로야구리그에서 선수들 뽑으면 진짜 솔직하게 말해서 팀 2개 뽑기도 힘들거다.

차라리 류헌진처럼 국내에서 7년간 성공적으로 리그생활을 한뒤에 일본이나 미국에 진출해서 성공을 모색해서 새로운 성공길을 창출해낼거라면 거라면 몰라도 국내 어린 야구선수들에게 무턱대고 도전정신을 가지고 해외로 진출해보라니.누굴 잡으려고 그렇게 무책임한 말을 남발하나?  그렇게 말하는 사람부터 해외로 진출해보지 그러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용트림 11-02-20 23:52
   
에이 설마
     
그레이팬텀 11-03-03 13:33
   
설마요?? 어느부분이??
악마는구라… 11-02-21 02:47
   
아 프로야구 암흑기.. 생각하기도 싫음...

하긴 그당시는 뭐 LA다저스 후보선수까지 대다수 사람들이 알정도였으니.. 온통 MLB...
     
그레이팬텀 11-03-03 13:35
   
박찬호 선수가 잘해서 한국 야구팬들이 고취된것도 있지만 분명 그때 야구는 별로 재미가 없었어요. 흑자는 롯데랑 기아같은 전국구 야구팬들이 동반 몰락해서 그렇다고들 하는데 그게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어도 고작해야 프로야구 두 구단 성적이 저조하다고 해서 팬들숫자가 박 백만명씩 빠지고 그럽니까 -_- 다시 흥행이 시작된 2005년을 기점으로도 롯데는 야구 못했었는데
시간여행 12-02-14 01:07
   
잘보고 가여..
 
 
Total 40,34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69753
2109 [국내야구] '서동욱 9회 결승타' LG, 짜릿한 역전승…두산… 영장군 05-16 1733
2108 [MLB] '떴다! 시즌 2호 홈런' 추신수, 2안타 1타점 2득… (2) 영장군 05-16 2327
2107 [국내야구] 삼성 승률 5할 달성 ㅋㅋ (4) 아마락커 05-16 1932
2106 [국내야구] 류현진 '亞 넘버원'! (3) 암코양이 05-15 1898
2105 [NPB] 살아나는 이대호, 퍼시픽리그 4번 타자들과의 비교는 (5) 암코양이 05-15 2434
2104 [NPB] 이대호 연봉, ‘일본 선수 평균보다 6배 이상’ (5) 암코양이 05-15 2022
2103 [잡담] 문득 백인천씨에 대한 생각을 해봅니다. (2) 아마락커 05-15 1623
2102 [MLB] 메이저리그 오늘의 수비.swf (4) 암코양이 05-15 2005
2101 [MLB] 추신수 미네소타전 결승타점영상 (7) 암코양이 05-15 5104
2100 [MLB] '1번 타자' 추신수, 9회 결승타 작렬… 팀 3연… (2) 뭘꼬나봐 05-15 1717
2099 [국내야구] '로페즈 퇴출' SK 마운드, 정상화 시급 (4) 암코양이 05-15 1600
2098 [국내야구] 한화, 트레비스 쟁탈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 (1) 뭘꼬나봐 05-15 1408
2097 [국내야구] 기존팀들, 신생팀 NC를 견제하는 또 다른 이유 . (1) 뭘꼬나봐 05-15 1531
2096 [국내야구] 자존심 건 윤석민·류현진의 평균자책점 경쟁. 뭘꼬나봐 05-15 1564
2095 [NPB] 진작 터졌을텐데…이대호 “괜히 살 뺐어” (3) 암코양이 05-15 1785
2094 [국내야구] 홈런 1위 강정호. 향후 한국야구 10년 책임질 재목. (8) 뭘꼬나봐 05-14 1971
2093 [국내야구] 삼성 심창민-정형식 투타에서 '젊은 활력소. 뭘꼬나봐 05-14 1514
2092 [국내야구] 이승엽vs김태균, ‘홈런왕’ 대신 ‘타격왕’ 경쟁? (2) 뭘꼬나봐 05-14 1477
2091 [국내야구] [매거진S]류현진 “윤석민과의 맞대결? 15회까지 던진… 암코양이 05-14 1472
2090 [MLB] 추신수 일기 “보스턴에서 만난 로이스터 코치님” (2) 암코양이 05-14 3046
2089 [NPB] "이대호 홈런 친 경기 1승4패" 日 언론 '비아냥' (7) 암코양이 05-14 1789
2088 [MLB] 트레비스, SF에서 결국 방출...한국 올까 (6) 암코양이 05-14 1678
2087 [국내야구] 우리나라 기자들 정말문제있음 (14) 토레스 05-13 1916
2086 [MLB] 그린몬스터 따위.... (3) 이그니스 05-13 1720
2085 [국내야구] SUN 경고, "윤석민 맨손 수비, 선수생명 위험" (4) 암코양이 05-13 1815
2084 [NPB] 이대호 5호 영상 (18) UBBT 05-13 10031
2083 [잡담] 대호 5호홈런 (3) 네스카 05-13 2110
 <  1411  1412  1413  1414  1415  1416  1417  1418  1419  1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