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타자들은 횡으로 변하면서 떨어지는 유인구에 잘 안 속는 대신 펀치력이 좀 달리고, 메이져는 그냥 시원시원하게 돌리고 잘 속는대신 빚맞아도 넘어가는 수가 있고, 투수가 조금만 구위나 힘이 떨어지면 그냥 맞아나가는 차이가 있죠.

파워,  실투 대처하는 자세,  이런거에서 차이가 나죠.

메쟈 타자들이 한국타자보다  잘 속는다는 거는 허구라 같은 애들땜에  정설로 굳어지는거같은데 실제론  그곳과 여기 투수들 레벨이 다름.

물론 성향 자체가 걔들이 공격적이긴 하지만  류현진 경기만 봐도  2스트 이후 짧게 쳐서 상대타자들이 점수내는거 몇번이나 봄.  허구라 말대로라면 거기서 큰 스윙 나와서 범타나 삼진 나와야 하는데 ㅋㅋ

암튼 류현진도  같은 팀을 2번 3번 만날때랑  여름이 와서 체력이 떨어질때가  진짜 위기가 아닐까 합니다.  그걸 무난하게 넘기면 롱런하겠고  또  더 나은 성적, 투구수 저절을 통한 이닝이터를 위해 앞으론 투심도 배워야겠지요.

해서 4일만 쉬고 등판하는  샌프전 두번째 대결 살짝 걱정이긴 합니다. 5일이 아니라 하루 덜 쉬는 터라..게다가 두번째 만남. 이번엔 복수 제대로 해야하는데 말이죠. 승도 챙기고

메이저 타자들은 파워와 선구안 모두 다 좋죠. 유인구에 잘 속고 그냥 시원시원하게 방망이 돌린다는 말은 허구라가 하는 개소리에 불과합니다. 일본의 대마신 사사키가 실제로 일본방송에서 메이저리그에 대해 이렇게 말했죠. 힘이 좋아서 최대한 보고 친다고 그래서 당연히 선구안도 엄청 좋고 변화구 대처능력도 상상이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메이저리그는 한국이나 일본과는 레벨이 다른 최상위 리그입니다. 유인구에 잘 속는다는 건 정말 개소리죠. 류현진이 잘하는건 그냥 류현진이 메이저급 투수라는 것일뿐 딴 이유는 없는거죠.

맞습니다.  신체조건이 넘사벽이라 쟤들은  파워도 배트스피드도 좋다보니  우리처럼  다리 들고  치지 않고 최대한 붙여놓고 치니까  당연 공을 더 오래보는거죠.  류현진도 보면 정말  신경써서 역투하고 있구여. 국내선  설렁설렁 하듯 던지며 이닝먹구 그랬는데 메쟈에서 그렇게 할수 없단걸 본인이 더 잘알고있겠죠

2009년도부터 한용덕 코치님께 배웠다던데;.. 흠.. 잘 써먹더라고요 ㅎ.

그렇다더군요.  국내에선  김광현과  윤석민이  슬라이더는 쩔었는데..  진짜  김광현  리즈때  슬라이더는  예술..  다시  그런 슬라이더 보고싶네요.  왜구들도 질질 싸던 그때 모습을..    건강하게 부활해서 김광현도 메쟈 가면 좋겠네요.  강속구와 슬라이더..  커브도 좀만 더 닦는다면 충분히 성공할거라 봐요. 최근엔 첸잡, 투심인지 머시기도 습득해서 간간히 써먹던데.. 단  얘도  윤석민처럼 멘탈이  약점.

갠적으로... 구위만 놓고보면 윤석민이 류현진보다 조금 더 낫다고 생각이 되는데..
구위로만 풀어갈 수 없는데가 메이져고... 류현진만의 장점이 많아서..
윤석민이 메이저 간다면 류현진을 능가하는 성적을 내기는 쉽지 않을 듯...

구속, 구위, 다양한 구종,  빼어난 슬라이더..  윤석민 장점이 많죠.  멘탈과 체력, 적응도가 관건이겠죠.  긴 이동, 시차적응, 많은 경기.. 4일 휴식도 자주 있고..  메쟈에서 동양인 스카웃할때  해당 리그에서  일단 허벅지, 체력, 이닝소화력 많이 본다네요.

정말 한화가 데리고 가길 잘한듯 ; sk나 롯데에 갔었으면 .. 이렇게 까지 되었을까요 ;

이렇게 성장은  안됐을겁니다.  김인식 감독, 한용덕 코치, 구대성, 송진우 당시 대선배 현역투수들 한테서  많이 배우고 성장했거든요.  그리고  멘탈도 키웠구요.

글쓴 분께는 참 죄송한데 딱 메이저 좃문가스러운 글이네. 다저스에서 류현진 구질 중에 슬라이더를 가장 주의깊게 본 건 왜 빼먹나? 그냥 좃문가면 좃문가답게 류뚱 경기 즐기기나 하세요. 되도 않는 이런 개허접한 글 싸지르지 말고.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뭐? 슬라이더가 원래 좋지 않았어?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저스에서 미쳤다고 류현진 슬라이더를 주의깊게 보고 영입 결정을 하나? 참 답이 없다 메뽕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럽게 리플 쓰네. 퉷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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