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 서울연고팀을 다른지방 팀에 할당하라는게 아닙니다 잘못 이해 하고 계시네요..
공동관리가 아니라 다른팀들처럼 서울팀도 팀별로 학교 나눠야 한다는 말입니다;;
숫자가 안맞아서 그런진 모르겠으나 어찌됐든 16개 공동이라함은 서울팀들만 16개학교
중에서 항상 고른다는건...
그건 아주 특출난 유망주 한명만일때의 이야깁니다. 실상은 한명이 아니죠..
무려 16개의 학교서 고른다면 유망주 탑3는 큰 차이가 안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대여섯개 학교중에 유망주 하나 고르는거랑.. 어느게 더 안정적일까요..
제 말은 이대로 하면 서울쪽팀들이 선택의 폭이 더 넓다는거지요..
그런데 그때도 지금과 크게 다르지않았어요 그래도 각지역권 팀들성적이 서울팀들보단
훨씬 좋았고 우승횟수는 비교할수도 없죠.
저렇게 공동팜으로 관리하면서 좋은선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다면 성적이 좋아아햐고 우승도 많이 했어야했죠 하지만
결국은 뽑을수있는건 한명이고 그외 선수들은 다시 전면드레프트 이니 크게 달라지는건 없다고봐요.
이런 예가 맞을지 모르겠지만
예로 올해 전국고교선수랭킹으로 부산에1위선수 서울에 2위6위7위선수 대구에 4위선수가 있다쳐요.
그럼 부산 대구인 롯데 삼성은 안정적으로 그해 손가락안에 드는 랭킹선수를 영입할수있죠
여기서 문제는 엘지 롯데 넥센은 전부 2위선수를 우선지명으로 원한다는거죠.
그외 선수는 드레프트때 뽑으면 된다는 생각으로요.
이러한 배정이 불합리할려면 최소 한해 세명정도는 우선지명한다라는 조건이 붙으면
완전 불합리해지긴 하겠죠 두명도 불합리할려나...
결과론을 말하자는게 아니고 원칙적으로 똑같은 조건이 아니라는거지요..
각팀마다 보강포인트가 다를수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16 개 학교중에서 고르는게
더 안정적이고 원하는 포지션 보강하기 유리합니다.
그리고 다시 강조하지만 모든 제도는 똑같이 적용되어야 하는겁니다.
서울만 공동관리로 뭉치는건 지방팀과 다르게 적용한다는 의미죠..
아니죠...솔직히 말해서 전국 야구 팜중에 제일 좋은 곳은 광주죠... 과거 해태가 강했던 이유 중 하나를 전라도 광주지역에서 나오는 야구 인재들을 독식하기 때문이다 라고 까지 하는데요. 서울도 인재가 많긴 하지만 그만큼 인구도 많고 세팀이서 나눠먹으려면 경쟁이 피 터지죠. 넥센이 오기전에 두산하고 엘지가 선수 나눠먹을때도 경쟁이 너무 심해서 주사위 굴리기까지 했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