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툰은 선수의 자존심이 걸린문제라 추신수급 선수는 감독이 성적만 생각해서 함부러 플래툰 못돌리죠.
그리고 꾸준히 나오는것과 드문드문 나오는건 컨디션 조절에 있어서도 확실히 풀타임보다 불리하고 말이죠.

계속 1할대를 못 넘게되면 문제가 크죠. 플레툰은 안쓴다 하더라도 경기 후반 득점권에서 추신수 상대 원포인트 릴리프를 내게되면 감독도 대타 기용을 심각하게 고민할 것입니다.

문제는 좌투수 상대로 계속 약한 모습을 보이면 타격감이 떨어져서 우투수한테까지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네요. 작년에도 좌투수 상대로 약하다보니 시즌 성적이 좋지 못하더라구요.
추신수가 부상전에는 2할6푼에서 2할7푼 정도 계속 쳐왔던데 이정도 쳐줘야 시즌 끝날때 3할 넘기지 않을까
싶네요.
좌투수 나오면 너무 생각을 많이 하더라구요. 생각이 너무 많다보니 몸쪽 공 실투를 너무 많이 놓치더라구요.
오늘도 한복판 실투를 그냥 쳐다보다가 결국 루킹삼진 당했죠.
하루빨리 부상 후유증에서 벗어나서 FA대박 터트리면 좋겠네요.

타율에 비해 출루률은 괜찮네요...그나저나 확실히 좀 더 올리긴 올려야할듯...

추신수 상대선발이 좌완이면 기대를 전혀 안하게 된다는..
극단적으로 홈에 붙는 타격스탠스다 보니 인코스 스트라이크는 피할 생각만 하고 한가운데 공도 뱃타이밍이 한참 늦더군요.. 차라리 좌완상대할땐 오른발은 홈에서 멀리 두고 타격하는게 나을 거 같습니다..

우투와 좌투상대의 타율 갭이 이렇게나 많이 차이나다니..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중에 좌투 우투상대시 2할이 넘게 차이나는 사람이
추신수 말고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브라이스 하퍼요 좌투상대 .147 우투상대 .351입니다 일단 우투한텐 저승사자 좌완한텐 바보여야 2할정도 차이가 날테니 드물긴 드물죠

추신수는 원래 좌타자에게 엄청 약했음....

원래 엄청 약하지 않습니다. 부상전 좌투수 타율이 2할 6푼에서 2할 7푼정도 였습니다.
좌타자가 좌투수에게 약한건 맞지만 이정도 성적이면 괜찮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