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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22 10:52
[MLB] 빅 레드 머신.....
 글쓴이 : 샬케
조회 : 3,581  

추신수 검색하다가 재밌게 읽은 글이 있어 올려봅니다...빅레드머신...

1969년까지의 레즈..

 

미국 오하이오주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인구 33만의 도시 신시내티.

그 신시내티를 연고로 하고 있는 신시내티 레즈는 MLB에서도 가장 역사가 깊은 구단중의 하나입니다. 월드 시리즈 패권을 5번이나 차지하면서 피츠버그, 샌프란시스코와 함께 공동 6위를 형성하고 있죠. 우리나라에서 삼일운동이 벌어졌던 1919년 첫번째 우승을 하고 1940년에 두번째 패권을 차지한 레즈는 그 이후 기나긴 침체기를 겪게됩니다.

41년부터 69년까지 61년때의 리그 챔피언 한차례를 제외하고는 플레이오프에도 진출하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이었죠. 그 상황에서 레즈는 1970년 스파키 앤더슨이라는 37살짜리 젊은 초짜 감독을 맞이하게 됩니다.

 

Sparky Anderson..??

스파키 앤더슨.. 본명 George Lee Anderson1934222일 중앙대평원 북부에 자리잡고 있는 사우스다코타주(South Dakota) 브릿지워터에서 태어났습니다. 사우스다코타에서 태어난 MLB계 인물중에서 가장 특출난 인물이라고 할 수 있죠. 지금 현역중에서 사우스다코타 출신은 저스틴 듀크셔(오클랜드)가 있더군요. 대부분의 감독들과 마찬가지로 앤더슨에게도 MLB 선수로 뛰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2루수로 152경기 104안타 .218의 타율과 0개의 홈런.. 앤더슨은 1959년 필라델피아에서 25세의 나이로 데뷔를 했지만 저런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다시는 MLB에서 뛸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감독으로서의 그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1970년에 레즈 감독으로 화려한 감독 시절을 시작하게 됐는데 그는 감독 첫해 서부지구에서 3위를 했던 레즈를 단숨에 내셔널리그 챔피언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71년 지구 5위를 빼고 레즈에서의 마지막 시즌이었던 78년까지 최소한 지구 2위를 차지하는 강팀으로 레즈를 변모시켰습니다. 특히 75, 76년에는 2연패의 위업을 이뤄냈죠. 하지만 77, 78년 팀이 계속 지구 2위에 머무르자 레즈는 78시즌이 끝나고 그를 해임했습니다.

레즈에서의 9시즌동안 863586패 승률 .596의 경이로운 성적을 낸 앤더슨 감독은 79년 중반 디트로이트로 팀을 옮겨서 타이거스를 지휘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타이거스는 AL 동부지구 5,6위를 오가는 하위권 팀이었습니다. 하지만 앤더슨 감독은 그런 약체였던 타이거스를 84년 월드 시리즈 우승으로 이끌면서 MLB 최초로 양대리그 우승 감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 개의 팀에서 100승을 경험한 2명의 감독중 한명이 됐습니다. 그리고 84년과 87AL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하지만 1987년이후 타이거스는 하락세에 접어들었고 앤더슨감독은 디트로이트에서 13311248패 승률 .516의 성적을 남기고 95년을 끝으로 감독생할을 마치게 됩니다. 그리고 통산 2194(역대 3) 1834패 승률 .545의 성적으로 2000년 빅 레드머신의 일원이었던 토니 페레즈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됩니다. 이제 토니 라루사와 바비 콕스 감독이 곧 그의 승을 넘어서게 되겠지만 현재와 비슷한 투수 분업화로 마운드를 운영하고 확립시킨 그의 업적은 길이 남을 것입니다.

 

빅 레드머신의 리드오프 Pete Rose, Joe Morgan

Joe Morgan(2B)

70년대 초반 레즈의 타선은 피트 로즈 - 조 모건의 리드오프진과 바비 톨란 - 쟈니 벤치 - 토니 페레즈의 클린업, 그리고 유격수인 컨셉션과 3루수의 하위타선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피트 로즈와 72년부터 레즈의 일원이 된 2루수 조 모건.. 200안타를 치는 안타 제조기 로즈와 기본으로 60도루를 해대는 모건. 이 두명의 4할대 출루율을 가진 테비블세터의 위력은 정말 대단했죠.

피트 로즈는 7534살의 적지 않은 나이에 통산 16경기밖에 출전하지 않았던 팀의 취약 포지션이었던 3루수로 옮겨가면서 계속 맹타를 터뜨려주면서 빅 레드머신에 큰 도움을 줬습니다. 그는 앤더슨 감독과 함께 했던 70 ~ 78시즌 동안 단 한번(74년의 .284)을 제외하고 계속 3할을 넘는 타율과 100개가 넘는 득점, 3할 후반 ~ 4할 초반에 이르는 출루율로 1번 타자 역활을 아주 훌륭하게 수행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앤더슨 감독이 떠나면서 그도 신시내티를 떠나고, 빅 레드머신의 시대는 사실상 끝나게 됩니다. 1973년에는 MVP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69, 70년 외야수로서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었죠. 하지만 그 유명한 사건으로 인해서 이렇게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도 HOFer자격이 주어지지 않는 불운도 겪고 있는 로즈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죠.

19살에 휴스턴에서 데뷔한 조 모건은 72년 신시내티로 팀을 옮기기 전까지는 그리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빠른 발을 이용해서 100득점 이상을 두번 했을뿐, 2할 후반도 못이르는 타율을 보여줬었죠. 하지만 레즈로 오면서 그의 전성기도 함께 시작됐습니다. 72년에서 77년까지 그는 100+의 득점과 2할 후반 ~ 3할대의 타율과 100+의 볼넷으로 4할 이상의 출루율, 80개 이상의 타점, 20개 이상의 홈런과 60개 이상의 도루를 해주면서 만능 활약을 보여줍니다. 특히 팀이 2연패를 했던 75, 76년에는 켄 그리피 시니어의 등장으로 3번 타자로 나서면서 9할대 후반의 OPS10할대의 OPS를 기록했고, 타점도 94개와 111개를 기록하면서 MVP2연패하는 괴력을 선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73년부터 77년까지 2루수 골드 글러브를 5연패하기도 했죠. 하지만 그도 78년 급격히 기량이 쇠퇴하면서 79년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되었죠. 그가 기록한 통산 1865개의 볼넷과 689개의 도루는 역대 5위와 11위에 각각 랭크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199081.76%의 찬성표를 받으며 그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습니다.

 

레드머신의 클린업 Johnny Bench, Tony Perez

Tony Perez(3B, 1B)

77년 토니 페레즈가 몬트리올로 팀을 옮길때까지 이 두명의 HOFer들은 빅 레드머신의 중심축 클린업을 담당했습니다. 나머지 한명의 클린업이 로즈, 톨란, 포스터 등으로 바뀌는 동안에도 이 둘은 꾸준히 클린업의 자리를 지켜주었죠.

빅 레드머신의 심장... 역대 최고의 포수... 신시내티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한명인 쟈니 벤치. 그는 포수라는 포지션에도 불구하고 최강의 공격력과 수비력을 겸비한 최고의 포수였습니다. 앤더슨 감독이 부임하던 1970년 그는 45홈런과 148타점을 기록하며 그의 전성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77년까지 2번을 제외하고 항상 20~40홈런과 100타점 이상을 기록해 주었고 1968년부터 1977년까지 무려 10년 연속으 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게 됩니다. 78년부터 85년까지는 밥 분 - 개리 카터 - 토니 페냐 등이 골드 글러브를 2~3연패를 하게 됩니다. 벤치는 레드머신의 핵으로써 훌륭하게 활약해 주었고 1980년까지는 신시내티의 포수 자리를 지키게 됩니다. 그는 레드머신 초창기인 70년과 72년에 MVP를 수상했죠. 그리고 198996.42%의 득표율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습니다.

69년과 70년 최전성기를 보낸 토니 페레즈는 721루수로 포지션을 옮기고 계속 훌륭한 활약을 이어나갑니다. 물론 37홈런과 40홈런을 쳐냈던 69년과 70년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76년까지 꾸준히 20개 중후반의 홈런과 100타점을 기록해 주었죠. 그의 플레이는 화려한 맛은 없었지만 꾸준한 모습과 찬스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팀 동료였던 피트 로즈는 득점 상황에서의 페레즈의 클러치 능력은 쟈니 벤치와 조 모건보다는 한 수 위라고 말했었죠. 페레즈가 77년 몬트리올로 이적할때 쟈니 벤치는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페레즈는 2000년 선정선수 명단에 들어간지 8년만에 커트라인에서 10표가 더 많은 77.2%의 찬성표를 받았고, 쟈니 벤치의 축하(옆에 키스 사진 ㅡㅡ;)를 받으면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됩니다.

 

또 다른 레드머신 George Foster, Ken Griffey Sr.

Ken Griffey(RF)

이 두 선수 모두 빅 레드머신의 절정기인 75, 76시즌 직전인 74시즌에 팀에 본격적으로 합류가 된 선수입니다. 74시즌에는 두 선수 모두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75시즌부터 본격적인 그들의 전성기가 시작됐고, 그들의 전성기와 함께 빅 레드머신의 절정기도 찾아왔습니다.

조지 포스터는 196920살의 나이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데뷔를 했습니다. 하지만 자이언츠에서 총 54경기밖에 뛰지못했고 71시즌 도중에 레즈로 이적하게 됩니다. 이적을 하고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꿰차긴 했지만 그의 성적은 신통치 않았습니다.그리고 72,73 시즌에는 76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74년 다시 주전이 되면서 그의 기량은 급상승하기 시작합니다. 75년에는 23홈런과 78타점을 76년에는 29홈런과 121타점을 기록하면서 빅 레드머신의 클린업으로 활약하기 시작했죠. 그리고 77년에는 52홈런과 149타점을 기록하면서 MVP까지 수상하게 됩니다. 77, 78년 홈런왕을 차지했고 76, 77, 78시즌 타점왕 3연패를 했죠. 그런 그도 78년 이후 내리막길을 기록하게 되고 82년에는 뉴욕 메츠로 이적을 하게 됩니다. 통산 1977경기에 출전해서 348홈런과 1239타점을 기록했습니다.

1973년 레즈에서 데뷔를 한 켄 그리피 시니어. 켄 그리피 주니어의 아버지로 더욱 알려져 있는 그는 7488경기에서 .251를 치면서 적응기를 거칩니다. 그리고 75년부터 조 모건으로부터 2번타자를 물려받은 그는 차차 자기의 이름을 알려나가기 시작합니다. 75년에 .305의 타율과 46득점, 95타점으로 2번타자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냅니다. 그리고 76년에는 .336의 타율로 34도루 74타점 111득점과 타격 2위를 차지하면서 그의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MVP 투표에서 10위안에 랭크가 됩니다(8위였습니다). 그리고 81년까지 꾸준히 레즈의 2번타자로 3할을 치면서 활약했던 그는 82년 양키스로 이적을 하게 됩니다. 슬러거인 아들 그리피 주니어와는 달리 그리피 시니어는 빠른발과 정확한 타격을 바탕으로 한 리드오프형 타자였죠. 90년 시즌 도중 시애틀로 이적하면서 아들과 동시에 같은 팀에서 뛰기도 했던 그는 통산 2143안타와 .296의 타율을 남기고 91시즌이 끝난후 은퇴를 했습니다.

 

레드머신의 하위타선 ConcepcionGeronimo

Cesar Geronimo(CF)

빅 레드머신의 하위 타선을 책임졌던 유격수 데이브 컨셉션과 중견수 세자르 제로니모는 공격력보다는 수비력이 좋은 선수들이었습니다. 컨셉션은 74년부터 77년까지 골드 글러브를 4연패한데다 79년까지 수상하면서 5번을 수상했고 제로니모는 74년부터 77년까지 역시 골드 글러브를 4연패했던 훌륭한 수비수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만만한 타자들이었을까요?

1970년 레드머신의 시대 개막과 함께 22살의 나이로 데뷔한 데이브 컨셉션은 19시즌을 신시내티에서만 보낸 프랜차이즈 스타입니다. 수비는 골드 글러브를 5번 차지할 만큼 수준급이었고 공격력도 선수 생활 막바지 5~6년동안 많이 깎아먹어서 그렇지 항상 .280정도는 쳐줄수 있는 유격수로서 좋은 타격을 가진 선수였습니다. 79년을 마지막으로 조 모건이 팀을 떠나자 중심타선에서 활약하기도 했던 컨셉션은 75, 76시즌엔 오히려 그의 다른 시즌들보다 못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75.27449타점, 76년에는 .28169타점의 성적을 거뒀는데 전성기때의 그는 .280정도의 타율과 70타점 정도를 올려주는 유격수였습니다. 그는 통산 .267의 타율과 2326안타를 기록했고 올스타에도 9번이나 뽑힌 명유격수였습니다.

69년 휴스턴에서 데뷔한 세자르 제로니모는 72년 모건과 함께 레즈로 팀을 옮겼습니다. 신시내티로 오기전 3시즌동안 겨우 127타수에 들어섰던 제로니모는 곧바로 레즈의 주전 중견수로 활약하게 됩니다. 물론 팀의 8번을 도맡아 칠정도로 그의 타격은 그리 뛰어난 편은 아니였지만 76년에는 3할을 치면서 8번타순에서 .382의 출루율을 보여주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15년의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그는 100경기 이상 출전한 시즌을 9번 가졌는데 공교롭게도 그 9번의 시즌이 모두 신시내티에서 보낸 72 ~ 80년 시즌이었습니다. 8번타순에서 .260 ~ .270 정도는 쳐주었던 제로니모는 78년 급격히 타격능력이 쇠퇴하기 시작했고 결국 80년 중견수 자리를 데이브 콜린스에게 내주어야했죠. 그리고 81년 캔자스시티로 이적해서 백업용 외야수로 활약하다 83년을 끝으로 35살의 나이로 은퇴를 했습니다. 74~ 77년 골드 글러브 4연패를 이뤄냈습니다.

 

마치며..

2000년대에 들어서 리그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신시내티 레즈. 70년대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서 99시즌이 끝나고 야심차게 켄 그리피 주니어를 영입했지만 지금까지는 실패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2005 시즌때 레즈의 돌풍을 기대하는건 저뿐일까요? 파워 포텐셜이 터진 애덤 던.. 인저리 프론이긴 하지만 재능은 인정받고 있는 오스턴 컨스.. 건강하면 40홈런을 쳐낼수 있는 파워를 아직도 가지고 있는 켄 그리피 주니어.. 급성장하고 있는 윌리 모 페냐.. 정교한 타격을 자랑하는 1루수 션 케이시 등등.. 그들에게는 재능 있고 젊은 선수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제대로 성장해주고 자기 기량을 맘껏 발휘해 준다면.. 그들에게도 다시 볕들날이 오겠죠?

 

reds76.jpg

앞줄 왼쪽부터 5 : 쟈니 벤치, 14 : 피트 로즈, 13 : 데이브 컨셉션, 8 : 조 모건, 24 : 토니 페레즈, 15 : 조지 포스터, 20 : 세자르 제로니모, 30 : 켄 그리피 시니어

출처 : mlb바다

참고로 95시즌 빅레드머신 스탯 입니다..
빅레드머신 95.pn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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