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판이 커져갈땐 싸움을 키우는 사람이 영웅시 되다가
갑자기 진정국면으로 접어들면 거꾸로 그사람이 매질을 당하네요.
이번에 가장 격한 수위로 임찬규를 비난했던 KBS기자에 대해서
선수협회에서 역으로 인터뷰를 거절하겠다고 보이콧을 날렸다는데,
이걸 보고 느낀점이, 옳은 말이라도 수위를 조절해서 해야하고
옳은 일이라도 제일 선두에 서있다보면 역시나 정 맞는 수가 생기네요.
어제오늘 임찬규 세레머니 문제로 야구게시판이 뜨거운데
여기 계신분들도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게 목적이 아니라면 경계해야 할 일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