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부터 느끼고 있던 거지만,,,,

추신수와 이대호ㅡㄴ  거의 비슷하게 컨디션이 유지되는 것 같더라구요. 아주 신기하게도 말이죠

그래서, 추신수가 성적이 나쁘면, 그날 이대호경기도 걱정 된다는.....,

평행이론 이젠 무서워요. 너무 잘 맞아서..
대호는 홈런을, 추신수는 멀티힛을 계속이어나갔으면.

얘들 서로 격려하면서도 서로의 활약에 불타오르는 거 같네요.

예전에 추신수가 홈런 쳤으니 대호도 오늘 홈런 치겠네 하고 장난삼아 게시글을 남겼었는데..

그날 실제로 제가 한 망언이 이루어졌을때는 그냥 기가 막히더군요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대호 선수는 홈런을 노려야 합니다.

오릭스 감독도 홈런 타자를 원해서 외국 용병을 사오는거고요, 이대호 영입할 당시 이대호에게 가장 원하는 건 무조건 홈런이라고 했습니다. 타율이 조금 떨어져도 홈런을 많이 치는 타자가 타선에 있는게 훨씬 위압적이니까요.

작년에는 첫해에 공인구에도 불구하고 홈런을 많이 때렸죠. 올해는 홈런이 많이 터지고 있는 편인데 지금 이대호 페이스는 사실 느린편입니다. 언젠간 몰아치겠지만요. 그래서 오히려 컨디션이 좋을때 홈런을 노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경기도 거의 이긴 상황이고, 홈런 노린 스윙 전 솔직히 괜찮았다고 보네요.

4번타자면 당연히 홈런을 노리는건 당연하죠. 하지만 대호 스타일이 홈런을 노리다보면
오히려 스윙만 커질뿐 타격 밸런스가 무너지더라구요.그러다 슬럼프에 빠지구요.
작년 시즌도 그랬었죠. 그리고 대호는 스윙 스타일이 전형적인 홈런 타자는 아니죠.

우리뚱대호님이랑 추추트레인님이 돈내기를 하신듯합니다..
항상 함께하시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