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나 칼크로포드가 15일 DL중이니 다시 돌아오면 내려가도 이상할건 없습니다
다만 푸이그가 워낙 잘해주니 어떻해 될지는 좀 더 두고 봐야 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디어가 내려가줬으면 좋겠지만..
아마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없는
타 포지션 선수를 마이너로 내리고 푸이그 카드를 가지고 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인성이라고 하지만 크게 문제 있다 이런거 보다는 프로페셔널로서 자세 같은것에 익숙해지는 일종의 연수기간을 주고싶은 거겠죠. 더구나 다저스 외야가 너무 비싼애들로 채워져 있어서 썩혀두기도 힘들고 푸이그를 벤치에 놓자니 아직 어린선수라 계속 경기나가면서 기본기 완성해야할 시기라서 마이너에 두는게 이득이라고 판단한 것이죠 ㅋㅋ
단순히 유망주하나때문에 거액fa선수들 마이너나 백업으로 못내립니다 이건 푸이그가 아니라 트라웃이나 하퍼이상의 포텐을 가진 유망주라도 마찬가지에요 우리나라랑 달리 미국은 감독이 선수한테 함부로 이래라저래라 못합니다 예전에 박찬호선수가 텍사스에서 삽질할때 마이너로 바로 못내린것도 그이유때문이에요 선수가 자진해서 마이너로 가거나 부상으로 내려가지 않는 이상 거액받는 선수들 절때 못내립니다 그어떤 유망주가 같은 포지션에 있더라도요 푸이그가 인성이 문제가 있다니 수비가 문제라니 이런건 부가적인 이유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거액선수들은 마이너불가조항이 있습니다
계약에 본인이 마이너에 내려간다는 동의가 없으면 내려보낼수 없는 조항이 있을지도 모르지요. 현진이도 그런 조항이 있으니까요. 그렇다 하더라도 다져수 타자들이 죽쑤고 있을때 메팅리가 푸이그를 메이져로 승격시킬려고 고민을 한것으로 봐서 푸이그의 타자로서의 역량은 코칭스탭에게 인정을 받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뭏튼 메팅리도 고민이 많을것 같습니다.